오늘 아침에 일어나서 늘어지다가 오후에 날씨가 조아서 아부지랑 잠실 선착장잔차타러 가다가 제자전거 아빠가 타구 내가 다시 중고사서쓰면 안되냐구 하니까(구체적으로 십자수님 캔델...) 괜찮다더니 얼마네요 그래서 130정도라고 하니까 부품은 뭐냐구구러시대요 그래서 스램9.0 하구 xt.lx 라니까 싸다구 그러시대요 근데 헤드샥이 맘에 안드신다네요.. 사구 싶은데..ㅋㅋㅋ (아부지 오늘 집에서 20년다된 사이클 가지구 가셔서 타심... 집나가는데 엄마왈'당신도 자전거 한대 사지그래?'....) 가서 영동대교에서 막 달립니다.. 시속 25~30나옵니다 참고로 저는 날라리 학생이라서 로드탈때는 헬멧 안씁니다(죽구싶어 환장했져...) 막가다가 어떤분 예티타는데 주깁니다.. 침넝어가고 다시 달리는데 사이클도 좋은거 만습니다... 쩝... 한 9키로정도 가서 다시 영동대교로 총거리 18키로... 와보니까 어떤분이 카니발(검정색)차에 캐리어실고 그위에 리치 프렘에 쥬디sl포크 달린거 실려있네요.. 왈바분같은데 누구신지??            아부지랑 간식먹구있는데 왈바분덜이 계시데요.. 누군지 몰겠는데 헬멧쓴 아이가있네요..(giro e2쓴...) 그래서 어디 갔다오니까 강촌 갔다 온다네여.. 인사드리구 미루님은 아직 안오셧다구 하셔걍 집 갑니다... 가다가 첼로 본사드리려구 하니까 문닫았데요.. 아부지 회사 사무실 들렀다가.. 과천에 있는 샾가서 오일 삽니다.. 공구를 했었어야하는데 암튼 오일이 쫌 비싸데요... 100미리 7000원..쩝 돈나감.. 그래도 좋기는 합니다... 습식입니다.. 뭔지 까먹어서 걍 습식 삽니다... 집와서 밥 묵고 글씁니다... 정신이 하나도 없네요...

근데 십자수님 헤드샥 좋나요? 글구 십자수님 캔델 몇인치에요.? 제키카 172정도되는데 맞으면 아부지한테 여쭈어 보려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