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출근길에 평택에서 식사한다는 연락을 받았는데....벌써 천안을 통과했군요...대단한 분들입니다...^^

근데...십자수님 보내주신 물건은 아주 잘 받았습니다. 요긴하게 쓰도록 하지요....그리고...제 다운힐 바지 기럭지 추가(?)하는것도 부탁드려도 될라나요?....계속 부탁만해서 워쪄나...-_-;;;

십자수님께서 남기신 글입니다.
: 8시 조금 넘어서 전화 받고 기둘리다가..
: 어제 준비 해 놓은 꿀물(꿀에다 얼음만 넣음)을 백에 넣고 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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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약 15 키로 갔을까...
: 저 앞에 무서운 속도로 가까이 다가 오는 파란 물체를 발견..
: 길 건너에서 사진 몇장 누르고  뒤 따라서.....---여기가 천안 시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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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프용 타야로 슬릭 타야 따라가기 힘들더군요...
: 천안 거의 다 와서 슈퍼에서 조금 쉬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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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투지들이 엄청 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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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히 재성이님과 수류탄님의 투지가 좋은걸로 봐서...
: 많이 안심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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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 약 15키로정도밖에 같이 하지 못했슴다..
: 저 빠질때까지 뉴코아에서부터 87.7키로 라더군요..
: 퇴근 길에 함 쏴 봐야겠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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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래 천안 시계까지 배웅(?)하려 했지만... 출근을 해야 하는 관계로..
: 고속도로 입구에서 아쉬움을 달래야 했슴다.
: 마음 같아선 옥천까지 같이 쏘고 싶었으나...글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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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산까진 클리프님과 총통님께서 캄보이 해 주셨더군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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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와오님의 무릎에 약간의 통증이 있는 것 빼고는 모두들 밝은 모습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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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와일드 바이크 져지를 곱게(?) 차려 입은 모습들이 너무 자랑스럽더군요.
: 수류탄님, 와오님, 재성이님, 초보맨님, 장우석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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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두들 화이팅 하십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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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와아~우와~흐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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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 천안 통과 시간은 9시 40분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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