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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낮에 가뭄 관련 프로그램 보고...

........2001.06.11 20:21조회 수 187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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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농촌은 장난이 아니더군요.
이틀에 한 번 출근하는 고속도로 주변,, 천안 평택 기흥....

이 근처의 논엔 물이 다 차 있던데...

화성이나, 보은, 그리고 경북 어딘가는 식수도 안나와서 목욕탕이 임시 휴업을 한다더군요... 그래서 그동네 분들은 목욕하기 위해 안동까지 간다더군요.

어제도 잔차 쪼금 타고 샤워 했는데...

비 올때까진 잔차 타지 말아야 할까봅니다.
잔차 타면 땀 흘리고 그럼 씻어야하니깐...

먼지 좀 묻은 잔차까지 닦으려다 프로그램 보고 하지 않았습니다.
한강엔 물 아직도 유유히 흐르는데...

어느 농촌 상류쪽의 주민은 70평생에 우리 동네 물 마르는것 처음 본답니다..

비가 좀 내리셔야 할텐데 큰 걱정입니다.
서울엔 물 잘 나온다고 해서 마구 쓰지 말아야 하겠어요.
어떤 분은 세차도 안하신다네요..ㅠㅠ!

흑흑~

어제 퀴즈가 좋다에 이런 문제도 나오더군요..

UN이 발표한 물 관련 지수에 대해서...

우리 나란 "물 부족 국가"라더군요..

신문을 보니 세계 연 평균 강수량 보다는 우리나라 강수량이 많답니다.
근데 그게 한철에 집중되기 때문에... 홍수가 나고, 요즘 같이 마른 계절엔 안온다는 것이 문제랍니다..

물을 아껴 씁시다..
가능하다면 저희 집 수도꼭지에 호스 연결시켜서 그쪽으로 보내고 싶습니다..
저희 집은 콸콸 잘만 나오는데..

20일 경에 비가 오신다는데.. 가 봐야 알죠.!

요즘 같아선 잔차 타고 농촌 근처에 가기가 영 신이 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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