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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1200팀 이었었군요.충북에서 만났습니다.

........2001.06.11 21:35조회 수 188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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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11일 12시 5분경 충북청원군 부용면 부강리 부강약수터 근처를 지나는데 5명의MTB행렬이 지나길래 반가운 나머지 쫒아가다가 방해가 될까봐서 약1KM전방으로 차를몰아 우선 포카리스웨터를 5개 사가지고
행렬을 기다렸다.조금후 행렬이 다가와서 손을흔들어 세워서 일단 음료수 1캔씩을 권한뒤 말을 걸어보니까 WILDBIKE TEAM임을 확인하였다.
이곳을지나 영동으로해서 동해안을 거쳐 서울에 토요일에 도착한다고 하더군요.바쁜여정에 시간을 빼앗아 미안하지만 점심이라도 꼭 대접해서 보내고 싶었는데,길을재촉하고,사양해서 그냥 보내줄수 밖에 없었습니다.지나고 나니 아쉬움이 남는군요."밥이라도 한끼 대접해서 보냈어야 했는데...."지금와서 후회한들 이젠 늦었죠?
조금전 김천에 도착했다는 소식을 들으니 마치 내가 투어길에 나선것처럼 반갑네요.모두들 건강 챙기시고 보람된 투어 되시길 간절히 기도 해 드리고 싶습니다.
참,제소개가 늦었군요.
저는 대전 EXPO CLUB회원입니다.
자주이곳에 들러 투어 소식 들어볼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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