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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친한 친구를 잃었습니다.

........2001.06.12 11:37조회 수 310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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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에 건강에 자신이 있던 친구였는데 밤새 안녕했습니다.
하늘이 무너지는 것 같은....

6월 9일 1시30분 인천 관모산 번개에 참석코자 사무실일을 부랴부랴 끝내고 나가려는데 전화가 왔습니다. 비보였습니다.
친구가 하늘나라로....

전날에도 저와 둘이서 소주2병 나누어 마시고 노래방까지 가서 즐겁게 스트레스를 풀었는데 다음날 아침 세상을 하직하다니...

3일간의 인생공부는 저를 더욱더 철저한 잔차맨으로 만들어 줄것 같습니다.

여러분도 건강 조심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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