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가 오는 와중에도 1200투어는 계속된다!

무슨... CF의 문구 같지만,

오늘 1200투어팀이 포항에 입성하셨어요. 비 다 맞고 오셔서 토토형 가게에서 정비하셨죠.

연락받고 ducati81과 홍주와 가보니, 토토형 가게가 완죤히 자전거샵으로 변해있더군요. 그 넓은 공간에 분해되어 닦여지고 있는 MTB 4대.

와우님, 재성님, 초보맨님, 장우석님, 수류탄님을 처음 뵙고, 인사도 나눴습니다.

저녁은 갈비살을 맛있고 싸게 하는 집에서 함께 했는데, 분위기는 화기애애... ^^

모두 자전거 타기를 좋아하시고 즐기시는 분들이니 참 좋더군요.

저희 야호바이크에서는 토토형, air-bike님, 오이아님, 헤네시님, ducati81, 저, 그리고 홍주 이렇게 나갔습니다.

내일의 1200투어에 저희들 대부분이 동참할 예정이고, air-bike님은 아픈 몸으로 차량지원을 하시겠다고 하시네요.

왈바 분들 뵈어서 반가웠구요, 이런 훌륭한 행사에 저희가 참여하게 된 걸 기쁘게 생각합니다.

아마 지금쯤 막걸리를 걸치고 계시리라 생각됩니다. 저를 비롯한 공대쪽은 약속들이 있어서 먼저 나왔거든요. 아..air-bike님, 회비는 나중에 드릴께여~ ^^ ㅋㅋㅋ

내일의 투어 기대됩니다. 저희는 일단 예정상으로 강릉까지 따라갈 예정입니다.

^^ 좋은 하루 되세요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