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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출근레이싱

........2001.06.15 11:38조회 수 238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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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까지 4일차 출근 입니다.
평소에 일주일에 수요일 번개 한번만 출근하다 날씨도 좋고 헤서 이젠 3-4일씩 출근 할라구요...

오늘도 역시 맞바람입니다. 속도 안나는건 좋은데 힘을 주다보니 무릎에 무리가 갑니다. 당연한거죠. 더 일찍 일어나서 설렁설렁 와야지

평생 라이딩에 지장 없을것 같습니다. 속도 덜 낼려고 노력 합니다.

헌데....

동호대교 건너서 설렁 설렁 22km 로 주행 중인데... 블랙켓 켄테베레 와 아팔란치아가 살짝 추월 하더군요... 그리곤 한 20m 앞에서 나란히 가는 것이 였습니다.

이에 흥분한 초짜 가만이 안있죠... 성수대교 밑부분서 쎄레 밟았습니다. 그래서 앞에 3단걸고 뒤에 4단 걸고 꽉 치고 나갔죠... 그랬더니 블랙켓이 또다시 씩씩 거리면서 추월합니다. 아팔란치아도 뒤질세라....팍팍...
얼레료....

배낭만 아니였어도 ..하면서 뒈에 2단걸고 다시 씩씩 거리면서 제껴 버렸습니다. 그리고 양제천 들어올때까지 32km로 무리하게 달리면서....

아침레이싱 우승하였습니다. ㅎㅎ

다음부터 그러지 말아야겠습니다. 재미있게는 왔는데 무릎이 시리네요... 만수무강에 지장 있겠습니다.

같은급에 MTB 타면 왜이리 추월 하고 싶어지는지.... 어제 저녁 퇴근길도 막자전거랑 레이싱 했죠....ㅎㅎ

여러븐 덜도 그러세요?

앞에가는 사람이 평페달에 막자전거 타고 가면 자존심이 이상하게 상하드라구요... 저사람이 훨씬 힘들텐데 내가 비리비리 한거 아녀?

이런 생각이 들어가지구 막 앞지를 려구 발악을 한답니다.

아직 초짜라 평정심이 없네요...

암튼 한강시민공원 자전거 도로의 레이싱은 계속 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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