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말발굽님의 융숭한 대접도 받고 회사도 구경하고, 작년에 가리왕산에서 뵈었던 강감독님도 만나뵈었습니다..
아주 만난 식사로 포식하고서 슬슬 한강둔치로 유람이나하면서 돌아갈 요량이었는데 느닷없이 마린보이왈 "힘나는데 남산 잘있나 순찰 한번 돌고 가자는겁니다" 음~ 행동대장이 가자는데 "그랴~ " 어쩔 수 없이 뒤따랐슴다..
파란 신호등들어오자마자 마린보이님 쏘기 시작합니다... 이거이 장난아닙니다.. 속력을 내자니 상체를 숙여야겠는데 배가 불러서 숙여지진않고 팔 쭉펴고 다리 옆으로 벌어집니다.. (상상해 보십쇼)
다리중반쯤 건너 가더니 뒤를 힐끔 쳐다봅니다.. 입 꽉다물고 따라오는 절 보더니 이번엔 마린보이님 궁디들고 열라 쏩니다..
전 진짜루 악! 소리한번 못지르고 계속 따라갑니다.. 입사이로 뭐?가 흐릅니다..(상상만 하십쇼..ㅋㅋ)
좀더 가자 고개들이 나옵니다... 이젠 좀 천천히 가겠지,,하고 생각해봅니다..
하지만 이것도 저의 미스테리??였슴다.. ^^
마린보이님이 아예 차선 중반쯤 걸치더니 궁디들고 인터벌함다.. 옆에서 나란히 달리던 승용차운전자가 입벌리고 쳐다봅니다..
이렇게 몇 고개를 넘어갑니다.. 배터지는줄 알았슴다....
이제 남산 입구입니다...
법진 : 올라가야지?
마린보이 : 여기서 보니까 남산이 그대로있네..
(갑자기 꼬리내림다)
기세등등 법진 : 아! 뭐해,, 건너가?
결연해진 마린보이 : 그래! 좋아.. 한번 올라가자 (눈빛이 달라집니다)
꼬리내린 법진: 너무 늦었으니깐 걍 가자..어여 따라와...
이렇게 집에 까지 오게됐슴다....
아! 참으로 힘든 귀가길이었슴니다...
말발굽님! 저녁은 맛났지만 디저트는 "죽을맛"이었습니다..ㅎㅎㅎ
어제 너무 감사했습니다.. 다음엔 저희가 모시도록 하겠습니다...
아주 만난 식사로 포식하고서 슬슬 한강둔치로 유람이나하면서 돌아갈 요량이었는데 느닷없이 마린보이왈 "힘나는데 남산 잘있나 순찰 한번 돌고 가자는겁니다" 음~ 행동대장이 가자는데 "그랴~ " 어쩔 수 없이 뒤따랐슴다..
파란 신호등들어오자마자 마린보이님 쏘기 시작합니다... 이거이 장난아닙니다.. 속력을 내자니 상체를 숙여야겠는데 배가 불러서 숙여지진않고 팔 쭉펴고 다리 옆으로 벌어집니다.. (상상해 보십쇼)
다리중반쯤 건너 가더니 뒤를 힐끔 쳐다봅니다.. 입 꽉다물고 따라오는 절 보더니 이번엔 마린보이님 궁디들고 열라 쏩니다..
전 진짜루 악! 소리한번 못지르고 계속 따라갑니다.. 입사이로 뭐?가 흐릅니다..(상상만 하십쇼..ㅋㅋ)
좀더 가자 고개들이 나옵니다... 이젠 좀 천천히 가겠지,,하고 생각해봅니다..
하지만 이것도 저의 미스테리??였슴다.. ^^
마린보이님이 아예 차선 중반쯤 걸치더니 궁디들고 인터벌함다.. 옆에서 나란히 달리던 승용차운전자가 입벌리고 쳐다봅니다..
이렇게 몇 고개를 넘어갑니다.. 배터지는줄 알았슴다....
이제 남산 입구입니다...
법진 : 올라가야지?
마린보이 : 여기서 보니까 남산이 그대로있네..
(갑자기 꼬리내림다)
기세등등 법진 : 아! 뭐해,, 건너가?
결연해진 마린보이 : 그래! 좋아.. 한번 올라가자 (눈빛이 달라집니다)
꼬리내린 법진: 너무 늦었으니깐 걍 가자..어여 따라와...
이렇게 집에 까지 오게됐슴다....
아! 참으로 힘든 귀가길이었슴니다...
말발굽님! 저녁은 맛났지만 디저트는 "죽을맛"이었습니다..ㅎㅎㅎ
어제 너무 감사했습니다.. 다음엔 저희가 모시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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