ㅋㅋㅋ 어김없이 나타난 말발굽의 건망증 입니다.
레드포트님의 이야기가 빠졌군요.
만나서 반가웠구요.
1200팀에게 보여주신 포항팀과 레드포트님의 친절에 대신 감사를 드립니다.
와우님께서 식사라도 대접하려했으나 주위 여건이 여의치않아 다음으로
미루게됬다며 아쉬워 하더군요,
입상 진심으로 축하 드립니다.










레드포트님께서 남기신 글입니다.
: 와우님께서 인사시켜주신 말발굽님 맞으시지요?
: 뵙게 되서 반가웠습니다. 말씀하신 여러분들 다 기억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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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자릴 빌어 특히 와우님께 감사드립니다. 시합 전에 속 든든히 채우라고 갖다주신 바나나 덕분에 잘 치를 수 있었습니다. 감사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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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 이제 두번째라서 잘 치뤄진 건지 어떤 건지 몰랐는데, 글을 읽어보고 알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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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런데, 챌린저코스 막바지에 안내원이 거의 없었던 건 운영위측에서 실수한 거 같던데요. 아무리 다 왔다고 해도 한두 명은 있어야 하는 거 아닌가요. 내려오다가 다리 근처에서 표지판을 못 보고 지나치다가 그 근처에 계시던 관광객들의 도움을 받아서 코스로 다시 들어올 수 있었거든요. 그리고, 거대한 트럭과 조우하는 사건도 있었죠. 헐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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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 우찌 됐든 경기란 건 그 자체만으로 매력이 있는 듯 합니다. 그리고, 선수들이 너무 심각하게 경기를 치르는 거 같은데, 서로 얘기도 주고받고 화이팅도 외쳐주는, 즐길 수 있는 경기가 되기를 빌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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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에 여우님 또 뵈었는데, 정식인사는 처음이구요, 나중에 보니 3위하셨더군요. 축하드립니다. 다치신 듯한데, 어서 쾌유하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그 남친분 누구시더라... 잘 기억이 안 나지만, 참 잘 생기셨고, 곧 사이클을 타신다고 들었습니다. 열심히 타셔서 좋은 성과 거두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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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시 한 번 와우님께 감사드리고요, 다음 대회에서 또 다시 여러분들을 뵙게 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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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좋은 한 주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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