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밥굽님
이번 대회에 대해 이런 좋은 평가를 해 주시니 주관단체인 협회로써도 보람을 느낍니다. 사실 이번 대회에서는 주최측인 동두천 시에서 민관이 합동으로 많은 지원을 해주셨습니다.

역시 주최,주관단체의 준비와 노력이 중요하다는 것을 다시 한 번 실감했습니다.

대회 후기 고맙습니다.

다음 대회때 다시 뵙겠습니다.



malbalgub54님께서 남기신 글입니다.
: 동두천 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코렉스배 시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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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말 알차고 이제껏의 시합중 가장 잘 이루어진 대회 인것 같습니다.
: 이제 우리나라의 시합 문화도 많이 달라 졌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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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처음으로 순위와 시간에 대해 싸우는 모습을 못 보았습니다.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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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전 같은면 이X같은 저X같은 하면서 언성 높이고 싸웠을텐데 전혀 그런 모습 안보이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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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회 코스에 적치적소에 안전 요원 배치,철저한 교통통제,구간별로 시원한 생수공급,주민들의 열열한 응원박수와 호응,우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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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식사에 맨날 육계장에 김치 뿐이더니,시원한 미역 냉채에 닭튀김,
: 후식으로 시원한 수박,또한 막걸리도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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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식권이 없어도 그냥주고,선수가아닌 겔러리들에게도 무료로 식사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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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단지 아쉬운것은 선수들 첼린져코스 달리면서 뒤쳐져서 늦게 들어오는
: 선수들은 물이 모자라서 물맛도 못보고 거품물고 들어왔다는군요.엉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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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등성에서는 페러글라이더의 순회 축하 비행이 계속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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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트라이얼 게임에 자동차, 통나무 등등을 장애물로 설치하여 볼거리를 제공하고,어린아이들 놀기좋게 한쪽에 모래를 쌓아놓아 도심속 아스팔트속에서만 놀던 아이들이 지루하지않게 하루종일 흙장난 하며 놀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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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컴퓨터 침을 이용한  신속한 순위 발표에 바로 자신의 성적을 볼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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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두천 여고생의 고적대도 좋았구요.부끄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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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종합운동장에서 시작을하니 주차하기 여유 있구요.
: 진행하기 널널 하구요.
: 스텐드에 앉아 관람 할수도 있어 좋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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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부석 정면 스텐드벽에 와일드 바이크 프렝카드 걸수있어서 좋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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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무튼 거의 만족한 수준의 대회 였다고 봅니다.미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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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년의 코렉스배를 연맹에서 개판으로 해서 엄청 욕먹어서 인지  이번엔 협회주관으로 경기를 치루었는데,신경을 많이 썻지만,작년의 그여파로 인한것인지 작년에 비해 많이들 참석을하지 않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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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러나 그속엔 무서운 강호의 고수들이숨어 있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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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만족할만한 성과는 못 거두었지만, 즐거운 대회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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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상무(비탈)님이 크로스컨츄리 첼린져 전체 1위로 들어오다가 결승지점 몇십미터에서 종아리에 쥐가나서 한참 서있다가 골인 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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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래도 전체 1등이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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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말발굽 허부적대며 달려서 12등 했구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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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엔직님 베테랑 23위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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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파치님 베테랑8위 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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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또님은 춘향님 에스코트하느라 게임포기 완주만으로 만족 ㅎㅎㅎ(사랑이 뭔지,)부끄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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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린보이님의 친구 람보님은 처녀출전 처녀초보에 베테랑 13위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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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를 앞질러 달리면서 말발굽님 힘내세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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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런데 이번엔 모두들 가족 동반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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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말발굽과 양치기아줌마(ㅋㅋ제집사람이 양띠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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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합끝나고  말발굽과 양치기아줌마는 일동으로가서 온천하고 이동갈비먹고 천천히 차 안막히면서 집으로 왔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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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파치님의 제수씨 정말 이뻐요.
: 아이들은 어쩜그렇게 순하고 인형같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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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헤프닝: 일행들 점심먹고 잡담나누다가 아파치님의 장녀가 모래놀이하는곳에 있었는데 없어진것 입니다.
: 일행들 사색이되어 운동장과 밖을 찾아 해메다가 할수없이 방송을 했는데,
: 어른들의 지나친 걱정으로 끝났군요.
: 프리라이더팀의 아이들과함께 손잡고 여기저기 기웃기웃 돌아다녔다는군요. ㅋㅋㅋ 부끄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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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엔직님의 제수씨 현모양처 이지요.
: 이쁘고 착하고. 아들도 생각보다 엄청 순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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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뭐 사또님과 춘향님이야 잘아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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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 포천에 사시는 칠갑산님 뵈었습니다.
: 법 없어도 살분입니다.(첨 뵈었지만 그런 느낌이 팍!)
: 그리고 사모님과 듬직한 아드님 정말 만나서 반가웠구요.
: 다음시합때도 만났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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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무튼 돌아오는길에
: 아파치님 행운권에 미련이 남아 일행들이 가지고 있던 행운권을 몽땅주고 떠나 왔는데 그중에 하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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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렉스잔차프레임에 당첨되었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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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레임은시합에서 2등으로 들어온사람에게 주는 상품과 같은거랍니다.
: 행운권으로 2등하셨네요.
: 끈기로 기다린 보람이 있습니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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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 여우님 팔뚝에 난 상처가 제법 큰것 같은데, 빨리 완쾌되길 바랍니다.
: 아름다운 여우님의 몸에 상처가 많으면 안돼잖아요.
: 빡쎄게 타지 마시고 우아하고 부드럽게 타세요. 여우처럼.........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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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두들 잘들어 가셨고 즐거운 하루 되셨죠?
: 다음시합에서 또 가족들끼리도 만나요.
: 너무들 좋아 하시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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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상 말발굽이였습니다.씨익~짜잔~히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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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S:1200투어 다녀와서 무척이나 피곤할텐데도 불구하고 저희 시합팀을 위하여 코렉스배 시합장까지 오셔서 지원을 해주신 와우님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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