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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제 생일이었는데..

........2001.06.18 23:29조회 수 166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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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녀석이 내민 선물을 풀어 보았더니.. 글쎄 손수건하고 현금 이만원이 들어 있습니다.
깜짝 놀랐습니다. 이 녀석이 벌써 돈으로 주고 "필요한 거 사세요!" 하는 별로 어린이와는 어울리지 않을 세상을 배웠나 싶어서.. 근데 글쎄, 이녀석 하는 말이 야간용 고글을 사라는 거예요.
얼마전에 도정환님이 레오파드 고글 올린걸 제가 사기로 얘기한 적이 있었는데 그때 들은 얘기를 기억했나 봅니다.
"아빠는 이거하고 라이트만 있으면 이제 다 된다!" 이랬던 것 같은데..

아... 수류탄님의 가족의 자전거에 대한 깊은 이해가 부럽고, 오바맨, 민기,정기의 아빠들이 그렇게도 부럽더니, 지금은 정말이지 하나도, 그 누구도 부럽지 않네요.. 마구 행복해지는 생일날입니다..

왈바님들 모두 편안한 밤 되세요^^            ...초보/김정기.

가만,  라이트가 더 많이 필요하다고 일러줄걸 그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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