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곧 이몸의 분신 역시...

........2001.06.19 22:36조회 수 166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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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제 아들놈 잔차 덜렁 들고 왔습니다.
왈바의 쥬니어들의 활약상이 예사일로 보이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미루던일을 오늘 저질렀습니다.
지금껏 타던 철티비는 아버님 산책용으로 승격 시키고 블랙캣 익스트리~임으로 구경갔다가 들고 오고야 말았습니다.
제 아들놈 뭐가 뭔지도 모르면서 거의 입이 귀에 걸렸습니다.
이제 그놈 산속에서 거품물고 아비 잘못 만난것을 후회하게 될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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