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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흑....

........2001.06.21 08:35조회 수 139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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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라이트 받았습니다...
지금 라이트 조립했습니다..
좋습니다...
다음번 일자산 야번에는 무조건 참갑니다...

jekyll님께서 남기신 글입니다.
: 지금 막 샤워 끝내구 빨래두 끝냈습니다. 가장 중요한 잔차는 베란다에 내놨는데, 지금 닦을 수 없군요. 그렇잖아두 늦게 들어와서 물소리내면서 돌아다닌다구 꾸중들었거든요.. T_T
:
: 이로써 첫 산행과 첫 야번을 모두 일자산에서 거행하게 되었네요.
: 오늘 함께하셨던 분들(아래 미루님께서 적어주셨죠.. 헤헤) 모두 반갑고 즐겁고 감사했습니다. 특히 젖은 땅에서 출발 못해 허부적 거릴때 도와주신 레인님 감사합니다.~ 호프집에서 미루님께서 해주신 말씀도 새겨두었구요. ^^ 초반의 묘지사이로 라이딩하는 부분과 정상 앞/뒤로 있었던 철조망 싱글이 가장 인상 깊었습니다.
:
: 재성이님 예상과 달리 한남지구 초입부터 비를 맞았습니다.(저 그렇게 빨리 못쏴요. ㅋㅋㅋ) 얇은 유니폼위로 떨어 지는 굵은 소나기 빗방울이 시원하기도 하고, 꽤 아프기도 하더군요.  한 10분 정도 맞은 것 같습니다. 구반포 다와서야 멎더군요. 그런데 중간에 어디더라? 한남대교 남단의 서쪽에 비가 수십미터 위 다리에서 부터 자유낙하 하는 곳이 있더군요.. 하마터면 그거 맞구 기절할뻔 했습니다. 다행히 30cm 간격으로 피했는데, 그 물소리는 제가 이제껏 들어본 빗소리 중에 가장 큰 거 같았습니다. 정말 빠워풀 하더군요.
:
: 늦은밤입니다. 편안히 주무시고 좋은 내일(오늘?^^) 맞으세요.
:
:
:
: 미루님께서 남기신 글입니다.
: : ...절라 즐거웠습니다....^^
: :
: : 산지기님, 바이크리님, 장우석님,무크님, 쑤니님, 마스크님, 재킬님, 레인님, 트레키님, 재성이님, 바라미님, 미루 그리고 산초(산타크로스 초보)님...즐거우셨는지요...아직 귀가길 페달링 하시고 있을텐데...안전라이딩 하시기 바라비다...^^
: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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