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줄거리 보기
-----
홀릭 : 왕초님 금요일 저녁 7시에 양재동에서 뵙죠.
그로부터 홀릭과 왕초는 7시에 양재동에서 만나 곧바로 작업에 착수한다.
영안실처럼 차가운 데이타 센터. 냉방 풀 가동중이다. 에어콘을 끄면, 30분안에 45도 이상으로 올라간다나?
그로부터 1시간...2시간....4시간...6시간.....새벽 3시...그들은 지쳐가고 있었다. 피로가 쌓이고, 냉방이 너무 심하고, 기자재도 매우 불편하게 설치되어 있어 일이 제대로 풀리지 않는다. 짜장면 하나 시켜먹구
안되겠다. 일단 철수....
아침 8시 왕초님의 회사로 이동하여 원격지에서 작업을 시도한다.
아침 11시 포기....
16시간의 끊임없는 노가다....결국 모두 포기하고 집으로 철수. 월요일 작전 재개를 다짐하며.
-------
이리하여 월요일까지 와일드바이크가 중지될 위기였으나 일요일인 오늘, 왕초님께서 집에서도 작업을 해주신 결과 우선 살아나게 되었습니다.
현재 와일드파일이 되질 않고 있지만.
월요일에는 지금까지 백업 받아놓은 와일드파일 총 압축 600메가를 다운하여 푸는 작업을 실시할 예정입니다.

현재 서버가 원하는 스타일로 파티션이 나눠지지 않아 비스무리한 작업을 한번 더 진행해야 할것 같아.....겁나게 떨리지만,. 그래도 서비스는 지장없을 겁니다.

주말에 게시판이 안돌아 혼선이 많았으리라 짐작됩니다.
죄송합니다....꾸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