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몸짓과 음악

........2001.07.03 22:02조회 수 141댓글 0

    • 글자 크기



..  손을 흔들어 그대가 떠나는 길에 바람을 뿜어 되새겨진 사랑에 웃으며 당신이 돌아올 수 있다면, 꿈결을 걸으며 들려오는 물결소리, 별의 속삭임 같은 것에 어깨를 들어 춤을 출 수 있다면 좋겠습니다.

그대를 만나면 이 하염없는 몸으로 당신에게 나의 삶을 고백할 거예요.
그대을 만나면 그것이 축제라 여기며 머릿결로 가슴으로 바람같은 춤을 출 거예요.
그대가 다가와 나의 몸짓을 보고 있을 때 그 기쁨의 마음을 모아 그리움의 음악을 연주할 거예요.

기다림의 뒤에
저녁이 오면 물들어 가는 하늘의 소리와 바람의 몸짓으로 우리 다 나누지 못한 기쁨과 슬픔의 이야길 풀어내기 위해 꿈결을 걸어가며 도시의 리듬에 춤을 추며 가슴을 지나는 그대와 나의 길을 열고 함께 몸짓을 하여 봅니다.

그것이 우리가 살아가는 모습과 가슴을 풀어내는 고백이 되어 이 몸짓과 음악 흐르는 축제가 되길 바라며...



taken from www.cafe.daum.net/kopas2000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드디어 복구했습니다. 와일드바이크 심폐소생의 변!39 Bikeholic 2019.10.27 2881
9139 얼굴 볼 때 주세요.. ........ 2001.07.20 141
9138 가실꺼면 ... ........ 2001.07.20 141
9137 내일 병원에 가져다 놓겠습니다. ........ 2001.07.19 141
9136 Re: 아래의 것은 실수........ 그나저나 잘 지내셨지요? ........ 2001.07.19 141
9135 전 굴비 두마리 달았어요.ㅎㅎ(무)바부같이.. ........ 2001.07.18 141
9134 아나와님! ........ 2001.07.17 141
9133 Re: 환영합니다!~ 빨리 오세요~ ........ 2001.07.17 141
9132 Re: 여분의 이름표가 없읍니당... ........ 2001.07.17 141
9131 Re: 무사히 다녀 오셨군요... ........ 2001.07.16 141
9130 Re: 무사완주 축하드립니다. ........ 2001.07.16 141
9129 MS 가 워드가 없어서 ㅡ.ㅡ ........ 2001.07.15 141
9128 Re: 참가하셨네요.지원팀이신가봐요.(무) ........ 2001.07.14 141
9127 Re: 감사합니다 ........ 2001.07.14 141
9126 대청봉님... ........ 2001.07.13 141
9125 Re: 가져다 드립니다. 단 라이트 헤드 뿐입니다.. ........ 2001.07.13 141
9124 Re: 어제 영엠티비에서 시작된 한잔이.... ........ 2001.07.13 141
9123 Re: 네 (장우석님...) ........ 2001.07.12 141
9122 Re: 만두2900님 ...봐주세용 ~~~~~^_^ ........ 2001.07.12 141
9121 Re: 울버디님....^^ ........ 2001.07.12 141
9120 미루님.. ........ 2001.07.12 141
첨부 (0)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