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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딩댕겨옴..외대~양수리

........2001.07.08 09:25조회 수 141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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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5시에 잠이들고 오전10시에 잠에서 깸.(엄마가깨워스리..)
핸드폰을 보니깐 문자가 와있음. 이구아나님이 보냈음.
전화하구 나서 11시30분에 보기루함.
브레이크부스터를 달구 기어셋팅을 위해 샵을 갈려구 해서 일찍나와서
이구아나님이랑 바이크랜드로 향함.
브레이크부스터는 비싼거 밖에 없어서 못사구...
무료로 기어 셋팅을 해줌..(감샤.)
곧바로 외대로....외대에 도착하구 나서 분식집에서 시원한물을 얻어먹구. 한양mtb에 타이어예비튜브를 사러감.제일싼게 8000원이란말에..
기겁을 하고 도망나와 다시 외대로 가서 크누아님을 기다림.
20분정도 기다리니 오셨음. 편의점에 가서 초꼬바를 먹음..
열라 달아서 미치는줄 알았음. 우유로 입가심을 하거..
내가 선두로..(길을 알아서..)나섬. 망우리 고개를 타는데..
힘들어서...헉헉대며 올라감..정상에서 이구아나님이 선두를 하심.
구리를 지나 남양주시로 들어서구..
난 따라가기만 해서 길을 잘 모르지만...팔당호를 지나서..
언덕에 언덕을 넘구 양수리에 도착..
티비 드라마에나 나올듯한 나무 아래에서 20분정도 쉬다가..
냉면을 먹을려구 냉면가게를 찾음.
걍 느낌으로 골목을 들어갔는데..냉면집이 있었음..(신에 들렸나..)
냉면을 배터지게 먹구...왕건인가 몬가 사극하는거 쫌보다가.
설루 상경하기 위해 출발함.그전에 편의점에서 또 초코바를..
출발전보다 달진 않았지만..그래도 달았음..(단거 잘 못먹음..)
설을 향해 출발함.
팔당호까지 있는 언덕을 열라 힘겹게 오름..
이에비해 이구아나님은 가뿐히...오...놀랐음..나두 연습해야지..ㅡㅡ
갑자기 나보구 선두를 서라구 하심. 기분이 좋았는데..
바람이 쌔서..힘들게 달림....그 이유를 눈치 못챈 난 바보..ㅡㅡ
중간에 쉬는데..사이클러가 2명있었음. 접촉시도 할려구...했지만..
우리가 도착하니 출발함..그 허무함이란..ㅡ.,ㅡ
하드를 먹구 있는데..우르렁..하면서 하레이 데이비슨 오로바이 열라 큰게 옴..보니 아저씨..ㅡㅡ 6000만원정도 할만한 오토바이에 놀람.
먼저 출발하시네..ㅡㅡ 쫌만 더 쉬다가 출발함. 여전히 난 선두를 보고 있었음..체력의 한계를 느낄때쯤..크누아님이 불숙하구 나오심..
그러다가 난 마지막으로 달림...그 긴 국도를 통과하구..
엄청김...진짜김...정말김...미칠정도로 김..
드뎌 건물들이 한두개씩 보이더니 구리에 도착함.
버스가 많아서 인도블럭으로 엿차! 하면서 튀어 올라가는데..
그순간..딱딱..하는소리에 크랭크에 휘었음..
기어 변경해놓구 올라가면서..무리가 있었는지..
중간크랭크가 휘어서...앞기어는 맨위로...하구..
뒷기어 변경하면서 망우리고개를 넘음..힘겹다..쩌비..
드뎌 내려막길.. 열라 쐈음.
파다다다다다다다다닫다닥!
휘이이이이이이이이이이이이이익!
이구아나님 쫓아가는데 힘겨움..버스도 이겼음..
시속62km가 나옴..ㅡㅡ 헐..
빠르당...
그리거 바이크랜드가니 열라친절한 쥔장아자씨가 휜 크랭크를
망치루 툭탁거리니 정상으로 돌아옴. 감동의 눈물..ㅜ,.ㅜ
아자씨감샤!
내잔차보시건...괜찮네..그러심. 휠러2900 2000년식이라스..
다른 고급잔차가 오면 깨갱하지만..
그 아자씨는 운동할려구 자전거 타는데..
좋아서 뭐해,..라는 아저씨의 말씀. 샵의 주인님이 아니신거 같았음..^^
암튼 집앞까지 이구아나님이랑 와서 헤어짐.
오자마자 씻구..씀..
피곤함.
자야지.
ㅂㅂ2

주행거리 : 4시간 06분 17초
평균속도 : 20.7 Km/h
최고속도 : 62.0 Km/h
주행거리 : 84.68 Km

추신 : 내일 말바정모에서 봅시다 수산님이 중계동에서 저를
        분당가는데...주어가신다구 하시네요.
        내일 아침엔 빡세게 타신다구 하시는데..
        아침부터 가서 난 죽어나네여..
        오늘은 낼을대비하여 달린건데.. 몸살나면 어카져..ㅡㅡ
        아..걱정된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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