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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글 올립니다.

........2001.07.11 13:12조회 수 140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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쭈뼛쭈뼛 얼굴 내밀다가 오랜만에 글 올립니다.
산악랠리 가고 싶었는데 사정이 안 좋아서 손가락만 빨고 있습니다.
아...부러워라...

본론은요...
가끔 게시판에 출몰하는 쓰잘데기 없는 인간들의 쓰잘데기 없는 글들에
대해 한 마디 하려고 합니다.
예를 들어 가장 최근에 홀릭님의 사진에 달린 굴비 같은 것들이죠.

심리학에는 reinforcement라는 말이 있습니다.
'강화'라고 번역하는데 행동을 계속하게 만드는 결과물 같은거죠.
쓰레기 같은 글들을 올리는 인간들의 가장 큰 강화는
바로 다른 사람들의 '관심'입니다.
그러니까 거기다 어떤 식으로든 굴비를 달아주면 그 인간은
즐거워 하면서 나중에 또 그런 짓을 할 것입니다.
더 많고 가열찬 반응의 굴비를 기대하며 글 또한 더 더러워 지겠지요.

따라서 그런 글을 보면 더럽지만 아무 굴비도 안 다는게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사실 저로서는 왈바분들이 그런 인간들한테 경어 써 가며 타이르는 것도 싫습니다.
물론 그것이 예의인건 알지만 그런 인간들은 그렇게 해 줄 필요조차
없다는게 제 생각이죠. 어디까지 제 생각입니다.

굴비 달아주지 맙시다. 그것이 바로 그런 놈들이 바라는 바 입니다.

남이 아끼는 자전거에 쓰레기라니... 하도 짜증이 나서 한 마디 적었습니다.

모두들 즐거운 라이딩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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