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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오늘은 여의도에...

........2001.07.15 14:29조회 수 146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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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두님,
만두님이 하나 하나 갖춰가는게 정말 보기 좋군요.
샥 381, 저도 써 봤는데 사실 전 그거나 그거나 잘 모르겠어요.
심하게 산을 안타봐서 그렇겠지만 지금 쓰는 Z1 이나 381이나 그게 그건거 같아요. 단, 로드탈땐 Z1샥은 잠글 수 있어서 속도가 붙어 더 좋은 점은 있지만 큰 차는 없어요.

페달을 사고 적응할때 좋은 방법 하나 알려드릴께요.
물론 잘 찰탁되는 페달이 있을테지만 진흙뭍고, 좀 놔두고 하면 좀 뻑뻑해 지거든요? 그래서 위험할 수 있는데...
타고나서 좀 닦고, 페달에 체인 오일이나 테프론 조금만 뿌려놓으면 다음날 아주 부드럽게 찰칵소리와 함께 찰탁이 아주 잘 되요.
아주 차이가 많이 납니다. 페달에도 베어링이 있으니까 잘 관리해야 해요. 제 생각엔 젤 관심있게 관리해야 할것이라는 생각이예요.

오늘 저도 여의도 갔다 왔는데 제 빨갱이 산타크루즈 못보셨어요?
같이 갈 걸 그랬다...
속도계를 보니 왕복 45Km정도 되데요? 잠실에서 여의도 끝까지...
만두님은 공릉동에서 왔으면 훨씬 더 타셨겠네요? - 존경...
전 거의 매일 타니까 타시게 되면 한번 부르세요...
오늘 같은 비를 많이 맞으며 타는 날에는 흙받이가 많은 도움이 됩니다.
나중에 흙받이 꼭 장만하세요.
흙하고 물이 하나도 안튀어서 훨씬 안위험해요.
피해갈 필요가 없으니까 위험도 적어지는 거죠.
흙받이는 꼭 비싼걸 살필요는 없는것 같아요.
별로 그렇게 크게 손상될 일이 없거든요?
사실때 XC용 보다는 DH용을 사시는게 mtb에는 낫다고 봅니다.
제 흙받이가 DH용이니까 참조하세요.
어휴 아뭏튼 제대로 갖출라니까 돈이 TT...
언제 같이 타죠...

산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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