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초부터 돈벌이 하자고 지원조를 자청하지는 않았습니다.
그러나, 유류비와 통행료로 총 9만원을 받았습니다. 다른분들(운전
하지 는분 등등)이 생각하시기에 그정도면 충분하지 않겠냐는 의문
을 가지실수도 있겠지만, 많은 인원과 짐들, 에어컨 가동, 그리고
경사도가 심한 도로여건 때문에 예상외로 유류소모가 많았습니다.
또한 차내에 먹고 마시며 남은 부스러기와 진흙이 묻어 엉망인
관계로 세차가 필수입니다.  그러면, 얼마가 더 필요 하냐구요?
뒷풀이 할때 삼겹살 1인분과 소주 한병이 필요합니다.
단, 이것은 저에 국한된 경우입니다. 전체의 의견이 아닌 개인의
의견이라는 것이지요!~ 
추가금이 필요 하신 분들도 있습니다.
개별적으로 조치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


미루님께서 남기신 글입니다.
: 우선 이번에 지원조로써 자원해주셔서 여러가지로 노력해주신 여러분들께 우선 감사드립니다.
: 이번에 와일드바이크 용맹정진 A/B/C/D 각조의 각 지원차량으로 투입된 차량은 카니발 2대 + 스타렉스 1대 + 탑차 1대 + 베스타1대로 총 5대입니다.
: 총 랠리 참가인원 25명이 차량 유지비및 도로비로 필요한 비용을 출발전에 각조별로 갹출해서 지급했습니다. 또한 대청봉님께서 방동약수에서 서울로 출발전 예상보다 지원 차량 유지비가 각 차량당 2만원 정도가 부족하다고 말씀하셔서 추가로 조금씩 더 갹출해서 지급했습니다. 하지만 세차나 기타 차량별로 유류 사용량등이 차이가 나서 홀릭님 말씀대로 추가금이 더 필요한 경우가 있을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 비용이 홀릭님이 운전한 베스타에서만 발생했을 거라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 각 지원차량 운전자분들(바이크홀릭님, 자연사랑님, 장수산님, 수류탄님, 김정기님)께서는 번거로우시더라도 [지원 차량 유지비의 부족분]이 얼마씩인지 미루에게 메일로 연락바랍니다. 차량 지원및 지원조로써 자신들의 시간과 노력을 아낌없이 희생해 주신 분들에게 경제적 손실까지 부담시킨다는것은 있을수 없는 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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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의 경우 당연히 수혜자들인 랠리 참가자 모두(지원조 제외)가 또한번 갹출해야 한다고 봅니다.하지만 이미 랠리는 끝났고, 참가자 여러분들 모두에게 또 한번 1/N의 번거로움을 드린다는것은 좋은 방법이라고 보지 않습니다. 이번 랠리를 주최하고 진행한 김현님과 미루가 다른 방법을 찾아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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