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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찌 이럴수가...

........2001.07.20 15:46조회 수 170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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랠리 a조 마창진 몽딥니다
어찌 후기를 아무도 올리지 않으셨나요 헐헐

김정기님 디지카님 최교님 레인님 이영수님 성현창님
너무너무 멋진 랠리였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
랠리후 몽디 행보에 대해 몇자 올립니다

일요일
친구만나 저녁푸지게 얻어먹구
교회에서 취침 여자친구라서리...

월요일
영엠티비(랠리 후원)에서 잔차정비
다시 태어난 내 잔차..점심도 얻어먹구.. 친절하게 이것저것
신경쓰 주셔서 너무 고맙습니다
미루님도 다시 만나고...세심하게 신경쓰주셔서 감사
이야기도 맛나게 잘 들었습니다..근데 테이프로 붙인거 떨어졌어요 ㅎㅎ
저녁엔 친구만나서 술 한잔 하고 친구숙소에서 취침

화요일
서울 출발 이천거쳐 원주도착. 치악산 자락과 맛난 된장찌개에다
청국장 맛보고

수요일
오후 원주출발 제천 단양거쳐 풍기에서 일박 당근 교회에서 취침
목사님! 감사 (몽디 감동)
죽령은 가히 죽음이었음! 소백산이 1440이니까 천고지쯤 될려나...

목요일
풍기 출발 영주거쳐 안동도착..안동에서 동해쪽으로 길을 돌림
저녁때 영덕 도착
중간에 돌꽃 전시장이 많음..그리고 달기약수맛 나는 약수가 군데군데...

현재 시간 세벽 세시...영덕의 한 게임방
엉덩이가 여전히 쓰리고..아마 치질인듯...매우 고통스러움
그외에 무릅이 좀 쑤시는거 외엔 오케!!
비가 온다는 일기예보..조금씩 뿌리다 그치다 하고 있슴
내일쯤엔 비가 쏟아질 듯...
바닷물에 몸 담글라고 이쪽으로 왔는데..비라니
지질이 복도 엄는 놈 ㅡ,.ㅡ
내일은 포항으로 내려갈것임..아마 버스로 가지 않을까

이쯤에서 스스로와 타협해 가고 있슴
'이만큼 했으면 됐어 이넘아...몸 망가지면 니만 고생해..그만해!
더운물에 샤워 하고 싶지? 따신밥에 멋진 잠자리에...비도 오잖아'

손톱에 낀 때보면서 담배물고 꾸벅꾸벅 졸고있는 몽디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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