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나와님, 어제(아니지..아직은 오늘?) 더맨님이랑 잘 들어가셨어요?
으햐.. 그 소2 뽀대 좀 있드만요. 요란한 네온같은거는 딱 질색인데, 그런거는 하나도 안달리고.(물론 아나와님 취향도 네온 싫어할거 같지만.)에어스커트 좌악 둘러서 과속방지턱 넘을때 조심 좀 해줘야 할 거 같던데.. 흐흐흐. 차가 야간용인지, 계기판에 무신 녹색불, 뻘건색 불 .. 암튼 화려합디다~ 휠도 아주 멋있고 말이죠.. ^^

아.. 이게 아니지.
진짜루 첼로꺼 사가지구 하게요? 헐~ 어제 그거 농담였는데...(메롱~)
ㅋㅋㅋ 장난이구요. 제가 보기에 FULL-DYNAMIX 차랑 첼로(2000년꺼여야합니다. 2001년은 프렘바뀌었어요.) 프레임이랑 가장 닯은 부분이 다운튜브가 에어로 디자인이라는 겁니다. 비행기 날개마냥 갸르스름하게 되어있는거. 다른 부분들이 미세하게 다를 거 같은데, 잔차의 본 가격을 알아내실 정도의 센스와 집념(샵에 다가까지 물어가면서..^^;;)을 갖춘 여자친구 분께서 그 차이를 못 알아 내실까요... (발각시 아나와님에게 가해질 뒤탈의 위해가 상상됩니다.)

음.. 강행이 된다면, 프레임은 흰색으로 도색 할 거니까 미사용 신품은 쪼금 부담스럽고, used market란에 울버디 님께서 올리신 첼로 팀프레임(2000년거로 알고 있음)이 고려 대상이 될 거 같구요, 가격은 머 여러가지 논란이 있었지만 33만원? 가량으로 조정 중인 거 같구요.

문제는 도색과 데컬 붙이는 거네요. GT,캐넌데일,마빅, 이런 상표의 스티커는 많이 봤는데.. 풀 다이내믹스 스티커 구하는 게 쉽지 않을 거 같은데.. 물론 차량용 스티커 제작업소에 가서 해달라구 하면 비스무리 하게 되겠지만.. 전사지로 붙인 데컬 위로 코팅된 완성 프레임과 대번에 구분되지 않을까요. 글구, 광나게 도색 해야 하는데, 적당한 업소와 방법을 연구해야 할 듯 합니다. 일부 오토바이 가게에서 가능하다고는 알고 있습니다만. 정확히 어딘지는 모릅니다.

모쪼록 왈바 최초의 커플 자전거가 탄생할 수 있으면 좋겠네요. (이미테이션일지라도.^^)
같이 연구 더 해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