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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충주행 버스 기둘리고 있습니다..

........2001.07.24 01:59조회 수 194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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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 끊어 놓고..
차 몰구 가려 했으나.. 어제 내려오면서 경광등이 들어왔어요.

밥 달라구.. 주유소 가기도 싫고...

걍 버스 타고 가려구요..
거 가면 아무래도 쏘주 한 두 잔 안하겠습니까?

그래서 차 갖고 가면,,,, 혹시 잡혀서 밤 새 풀수도..ㅎㅎㅎ

제 배낭엔 이익재님의 심부름 물건들이 가득합니다..
토픽 모르프, 기현님께 구입한 샥스체인(8단),
타이어 1개, 튜브 제가 드릴것 두개, 미루님이 전해 달랜것 3개,
공구했던 라이트...세트...(이건 제가 게을러서..)
그리고 주소가 늦어서..ㅎㅎㅎ
배낭이 꽤 무겁습니다
가서 스깟이랑, 엠뽀  잘 있나 보고 와야징..

어제 가려 했지만 서울에서 누님식구들과 모친께서 방문을 하셔서..
아까 올라 가시구,..... 오늘은 처가쪽에서 윤서 이모랑, 외삼촌이랑 오신다네요.. 갔다 일찍 와야지요..

어제랑 오늘은 오프입니다..

어제 내려오다 절라 졸리데요.. 멀쩡하다 갑자기 내리는 폭우도 즐겁기도 하고 무섭기까지.. 비상등 켜 두고.. 화물차 서는데서 한 30분 자다가 갔습니다... 얼마나 졸린지...

1시 30분 찬데.. 터비널에 도착하니 2분전에 떴더군요..

espn 확인도 하고... 다져쓰 또 이겼군요..젭 셔는 간만에 세이브 올리공..
세필드도 500~600개는 칠 수 있을것 같다는군요...ㅎㅎㅎ

허나 현재 최선을 다하겠다고 겸손한 말을 했다는군요..
이제야 정신을 조 차렸나?

세필드 으 아자씨 흑백차별에 대해 민감한 사람입니다..

전에 한참 슬럼프에 빠졌을때 그랬답니다..
백인이 못하면 잠시 슬럼프고--별 말이 없고...
흑인이나 유색인들이 못하면 그래 깐답니다...
그 때의 백인은 션 그린을 말함이지요..

야튼 낼도 이기길 바랍니다..
버스가 빨랑 와야하는데...

참 hi how are you --------------- 어쩌구 하는 메일 열지 마세요...
바이러스입니다.. 왕초님께서 그러시데요.. 전 몰랐는데..

오늘도 두통이나 왔네요.. 뚜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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