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계가 "길이 든다"라는 것은 지극히 정상적으로 작동하던 기계가 "더욱 원활히
작동을 하게 되었다" 라는 의미입니다.
"20만원 정도밖에 안되는 자전거 팔아봤자 별것 아니다"라는 사람들에게
자전거를 사면 "20만원 정도밖에 안되는 손님"대접을 받을 수 밖에 없다는
생각이 팍팍 드는군요.
나중에 A/S를 해달라고 해도 그다지 달가워할 사람들은 아닐것 같고...
씁쓸하네요.
A/S가 나빠서 스스로 해봐야 되겠다는 오기가 생기는 바람에 정비를 하다가
뛰어난 매카니션이 된 사람의 전설이 없는 것은 아니지만 ...
저는 환불쪽을 권합니다.
요즘 왜 이렇게 장사하기 싫어하는 사람들이 많아 졌을까 ... 말세란 말인가 ...
변은국님께서 남기신 글입니다.
: 많은 답변 감사드려요. 그럼 좀 더 구체적으로 질문을 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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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 또 전화를 해서 물어봤는데 역시나 자전거 기어는 길이 들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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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기 때문이라고 해요. 이제 한 열흘 정도 탔으니까 조정을 해 준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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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요. 볼트만 조정하면 쉽게 고칠 수 있으니 가지고 오라고 하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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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래 기계라는 것이 그렇다구 고치면 된다고 해요. 뒷기어는 괜찮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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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앞기어가 1, 2단까지는 움직이지만 3단까지 움직여지지가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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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처음 사자마자 그 다음날부터 문제가 있어서 고쳤는데 저는 교환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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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고 싶은데 교환은 절대 불가능한 것처럼 보이구요, 그 가게 사람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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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상해서 이제는 아예 환불이 해버리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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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 가게에서는 20만원 정도 밖에 안되는 자전거 팔아봤자 별거 아니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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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야기하는데 사실 그런 것 같기두 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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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런 경우 어떻게 해야하는지...... 거기 가게는 서초동에 위치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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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남스포츠라는 자전거샵입니다. 어쨌든 제가 가장 걱정이 되는 부분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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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전거를 사자마자 그 다음날부터 기어가 이상했기 때문에 뭔가를 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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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서 고쳤다가 시간이 지난 후 또 이상이 생길 수도 있다는 생각때문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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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니다. 어떻게 할까요?? 도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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