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코스 마지막 팀인 저희 (제킬,송동하,박상은-마구달려(?),재성이)는 다른 분들 다 배웅 하고, 반포지구에서 마구달려님 잠수교 타고 가시고, 동하님,재성이님 굴다리1로, 저는 굴다리2로 해서 빠져나갔습니다.

넷이서 관광모드(시속 8-10킬로)로 슬슬 가면서 이런저런 잔차얘기하고 재밌게 히히덕 거리며 갔지요. 하일라이트는 마구달려님의 M4구입 스토리 였습니다. 여자친구분이 극진히 사랑하시나봐요. 감동의 물결이었습니다.. M4풀샥을 현금으로 남자친구한테 사주시다니.
나중에 여자친구분도 같이 번개 나오시면 좋겠구요. ^^

안산까지 가신다는 이혁표님 (성함 맞나요?^^) 무사히 가셨는지 궁금합니다. 양재천으로 해서 가신거로 알고 있는데..

안전한 라이딩이 될 수 있게 많은 신경써주신, 미루님, 좋은아빠님, 재성이님 외에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PS : 재성이님 전지 충전 완료입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