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사실!!!

........2001.08.02 07:20조회 수 178댓글 0

    • 글자 크기


온바이크님이 좀 흉칙합니다.ㅋㅋ
이상한 흉칙성이 가끔씩 빼꼼히 머릴 내밀죠.
(우~~~눈부셔라)
특히 딴힐 할 때
그 흉칙성에 이 디지카는 몸서리를 칩니다.
그런 면에서 홀릭님도 쬠 비슷하죠.
ㅋㅋ 형수님이 잘 보셨습니다.
형수님은 먹는 것에서...
이 디지카는 라이딩에서...
느낀거죠.

onbike의 아내님께서 남기신 글입니다.
: 온바이크는 쪼매 흉칙하다 싶은 것은 잘 못 먹습니다. 예를들자면,
:
: 돼지고기 -  비계만 따로 떼어버리고 살점만 먹습니다.
: 닭고기 - 오돌토돌한 껍데기 부분만 살짝 걷워내고 살부분만 먹지요.
:              (단 치킨은 제외)
: 개고기 - 아무리 장인어른 (울 친정 아부지)이 꼬셔도 먹는척하면서 노련하게 야채만 건져 먹습니다.

: 아참! 신기하고 놀라운 사실!!
:
: 그렇게 쪼매 흉칙하다 싶은것은 못 먹으면서도 매운탕에 들어있는 생선대가리 특히 하얗게 탈색된 눈깔은 찾아가면서 골라 먹습니다. 살면서 새록새록 느끼지만 무서운 사람입니다.
:
: 옆에서 눈 똥그랗게 뜨고 놀라는 저에게 씨익~~ 웃어주며 오도독 소리까지 내면서 .....
:
: 하여간 생선눈깔을 제외하곤 거의 이상타 싶은건 못 먹는사람이 돼지 껍데기 번개를 올린거 보니 기가 막힙니다.
:
: 아마도 온바이크와 그와 아주 유사한 습성을 가졌으리라 추측되는 홀릭님이 얼마나 껍데기를 잘 먹고 오시는지 지켜보겠습니다.
:
: 요즘 신랑이 껍데기 번개를 가려고 칼 퇴근을 했는가 봅니다.
:
: 전 유령회사보다  거기 사는 유령들보다 왈바사람들이 더 무섭습니다.
:
: 엉엉 ~~~

:
: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드디어 복구했습니다. 와일드바이크 심폐소생의 변!39 Bikeholic 2019.10.27 2768
123196 용서를 해주십사 말하고 싶었으나.. Fany 2005.07.21 315
123195 어떻게 사는게 옳은가요? 靑竹 2005.07.21 315
123194 당연히 자전거가 이기지 않나요 -_-; skw21 2005.07.09 315
123193 ^^* wildbill 2005.07.07 315
123192 신촌근처에 오래된 철도는 공원으로 변활 거예요? hiroko79 2005.06.25 315
123191 앗따! Biking 2005.06.20 315
123190 좋아요... sinuk25 2005.06.16 315
123189 하핫..어떻게 이런 일이.. 설비기사 2005.06.09 315
123188 여기는 구미시 joybike 2005.06.07 315
123187 고글을 사용하셔야할듯.. frogfinger 2005.05.24 315
123186 저도... HonmaGolF 2005.05.08 315
123185 복사꽃이 장관이었습니다. balancer 2005.04.29 315
123184 황사에 좋은 음식들 많이 먹읍시다... 삼겹살 미역 녹차.... gsstyle 2005.04.25 315
123183 패드 닿는 부분... 코볼 2005.04.22 315
123182 항의메일 보냈습니다. sasin2526 2005.04.17 315
123181 현대가 GT의 스폰서 아닌가요? swswswa 2005.04.16 315
123180 좋은 날씨입니다. 즐거운 오후 되세요.....^^ 불암산 2005.04.13 315
123179 혹시 저한테 시마노 105앞 디레일러하고.. 카나리 어에로 저지 부탁하신분.. prollo 2005.04.04 315
123178 웅이님 반갑숩눼다 ^^ 요술풍선 2005.03.26 315
123177 짜르xd사면 타 산악 자전거 부품들과...(내용 참고) jjfds 2005.03.19 315
첨부 (0)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