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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도 다녀왓슴다

........2001.08.07 03:05조회 수 142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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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부터 4일까지 휴가라서
울릉도엘 다녀왔습니다.
포항에서 훼리호타고 3시간 걸리더군요.
친구랑 둘이 갔었는데,
잔차를 가지고 갔으면 좋았을걸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해안선과 그리고 군데 군데 넘어가는 산능성길~
보기에도 빡센 업힐이 2~3킬로 정도 있다 싶으면 여지없이
나타나는 반가운 다운힐 바로 앞에 펼쳐진 푸른 동해바다,
그리고 그 바람을 가르며 달리면..... 우헤 정말 쥑일것 같았습니다.
좀 가까이 있다면 한번 일주를 해보고 싶은 곳입니다.

피서하기엔 참 좋습니다.
배편이 그렇게 많지 않기 때문에 사람이 많이 없어서 좋구요,
무엇보다 물이 정말 맑습디다. 수심 4~5미터아래가 걍 보일정도니깐..
그리고 고기도 많습니다.
친구가 스쿠바를 해가지고 소라(참소라)와 이름모를 고기와
제법 큰 전복을 4마리씩이나 따서 맛나게 먹었습니다.

근데 한가지 주의할 점은
남자끼리는 절대 가지 않는게 좋습니다. 넘 심심해여^^
여자끼리 오는 경우가 극히 드물더군요.
여자구경(물론 처녀)을 거의 못했걸랑요.
가족끼리 오붓하게 보내기엔 안성마춤인거 같습니다.
물론 연인끼리도 좋겠죠.

이상 울릉도 후기(?) 였습니다.

즐거운 휴가들 보내시고 행복한 라이딩 하세요 모든 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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