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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소한의 예의를 떠나...

........2001.08.13 02:52조회 수 286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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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분은 정말 자연을 사랑하고 느낄 줄 알며..
비록 광고성 글이지만.. 밉지 않게 느껴집니다..

한경희님 전에도 이 글 읽었는데.. 사진이 무릉도원에서 취나물(?)로 바뀌었군요...ㅎㅎㅎ!

그 전에 올리셨던 무릉도원이 헐 좋았는데..

글쟎아도 전에 답글 달아 주셨던 김현님과 상의해서 함 추진 해보려 하고 있습니다. 어제 얘기 했지요..저두 자연생활 농촌생활.. 농사.. 머 그런거 무지 좋아하거든요..
대학때는 맨날 농촌에서 살다시피 했지요..
가을엔 처가에서 초라하게 하고 있는 단감 수확 하러.. 보름씩 휴가를 쓰기도 하지요. 전 휴가의 반 이상을 그런 농촌과 함께 합니다.

특히 제가 가장 좋아 하는 일은 감자 캐기와 고구마 캐기입니다...
그 줄기 믿둥을 잡고 확 잡아 당겼을때  주루루 달려 나오는 그 감자와 고구마의 옹골옹골 달려 있는 모습은..저를 아주 기쁘게 합니다..

혹시 감자를 심으셨다면 도와 드리러 갈까요?
근데 전 일단 하루 노력 봉사에 감자 한박스는 기본입니다..ㅎㅎㅎ
강원도 평창이나 인제에선.. 하루 노력 봉사하면 두박스 줍니다..
물론 밥(새참과 마꼴리 포함) 제공 되고요...돈은 안받고 감자를 트렁크에 싣고 오지요..하하하!

너무 좋은 곳에 살고 계셔서 갑갑한 도시에 사는 저희들(이런 표현이 맞나 모르겠지만..)로선 그저 부럽기만 할 따름입니다..

한경희님도 잔차를 타시겠죠?

부디 하시는 일 성공 이루시고..언젠가는 뵙게 될 날 있길 기대합니다.

왈바에 관심(?) 가져 주심에 고마울 따름입니다..



첨언: 아 그리고 이런 광고는 이쁘쟎아요.. 봐 드리죠...흥님! 헤헤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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