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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 한번 읽어주세요(한강공원 관리소에 건의합시다!!!)

........2001.08.18 02:29조회 수 280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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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평소에 잔차타면서 넘어지거나 다치는 일이 거의 없었기에....약간은 자만하고 있었는데.......
정말 오랫만에 별이 번쩍 하면서 한동안 움직이지도 못할만큼 부딪혔습니다.
언젠가는 인라인 타는 애들땜에 한번 당할거라는 불길한 예감을 늘 가지고 있었는데.......
갑자기 제쪽으로 진로를 바꾸길래 피하려다 마주오는 자전차와 충돌.....
너무 어두워서 앞에 뭐가 있는지 아무것도 보이지 않았거든요.
눈두덩이가 버팅당한 권투선수처럼 찢어졌고 프레임이 휘어서 바퀴가 다운튜브와 닿길래 타고갈수도 없어서리
한강철교에서 잠원지구 매점까지 들쳐매고 걸어갔죠.
지금은 다리도 편히 걷기엔 불편하고 뒷덜미도 뻐근하고 그런 상황입니다.
한강에서도 밤에는 조심하세요.
특히 아무 조명도 없는 한강철교 부근에서는 왠만하면 오른쪽으로 붙어서 속력도 줄이고 가는게 좋습니다.
여름철에는 행인들도 많고 인라인이나 잔차 타는 사람들도 많아서 위험하거든요.
그리고 밤에는 앞에 오는 사람들이 알아볼 수 있도록 깜빡이등을 앞쪽에도 다는게 좋겠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다른 사람을 위해서나 나를 위해서나 이렇게 하는게 바람직할듯.......)
어쨌든 좋은 교훈을 얻었다고 좋게 생각하려 합니다.

여기서부터가 본론인데요.......
한강철교를 전후로 해서 여의도에 진입하는 길가에 조명시설을 설치해 달라고 한강공원 관리소 사이트에 들어가서 소장에게 건의를 했습니다.
조명이 잘 되 있어서 앞이 보이기만 했더라도 피할 수 있는 사고라는 생각이 들어서 입니다.
여러분들도 귀찮으시더라도 잠깐 짬을 내셔서 소장에게 메일을 듬뿍 보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아래에 적혀있는 사이트명을 클릭하시고 들어가셔서 왼쪽에 있는 소장에게 바란다 라는 메뉴를 클릭하시면 메일을 보낼 수 있습니다.
윗쪽에 있는 시민의 소리 메뉴는 토론장이라 민원 같은건 올리지 말라고 되 있더라구요.
시키는 대로 해야 말도 더 잘 들어주겠죠?.........^^
http://www.hanriver.seoul.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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