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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라미님!! 깊은 밤입니다.

........2001.08.19 13:52조회 수 200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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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자정이 넘은 시각입니다.
아직도 이곳은 하얗게 밤을 밝히고 있구요.....
참!! 글이란것이
이런 게시판에 글을 올린다는 것이  갈수록 어렵다는 것을
실감합니다.

드림위즈의 폴네티앙이란 동호회에서 활동한적이 있는데...
그때  동호회나 조직에서  필설가로 날리던 한분이
후배들의 글에  조목 조목  반박글을 썼던 것을
아쉬운 감정으로 보았던  느낌을 님에게서 다시 봅니다.

하지만 님의 글을 보면서
많은 부분 수긍도 가구요. 이해하는 방향으로 생각하렵니다.

그렇지만 하나만 적시하렵니다.
한강둔치  그곳이 자전거 전용도로라고 해도  보행자가
있으면  보행자 우선임을 밝힙니다. 법의 잣대로만 해석해서가
아니라  법이전에  아무 기구나 기계를 사용하지 않은  사람을
보호하기 위해서 라고 보면 되겠죠.

그것은 일반도로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다만 대법판례로  육교밑에서의 사고나  고속도나 자동차전용도로등
에서의 사고등 극히 일부분(그것도 불가항력이란 단서가 붙어야 함)
을 제외하고는  운전자가 조심해야 합니다.

만약에 자전차전용도로에서 사고가 났다면 일단 입건이 되고 다만 재판과정에서 형의 감경즉 정상참작으로 작량감경이 될 수 있죠.
(말이 너무 어려운가요^^*)

하여튼 현장상황을 보지 못한 저로서는 원론적으로 말씀드렸을 뿐이고
이렇게 보지 못한 상황의 논쟁이 끝이 없을 겁니다.^^*

저도 아래 리플다신분들  특히 개인적인 멜로 보내라는 분의 충고
진정어린마음으로 접수합니다.  그밖의 분들도....

괜히 알량한 법지식으로  망신당할 수 있다는 생각도 들고
소인 이만 물러갑니다.

平和를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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