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Re: 저도 많이 뵙고 싶습니다.

........2001.08.19 23:04조회 수 237댓글 0

    • 글자 크기


요즘에 시간이 그리 많지가 않군요.  그래서 이 곳에 와서도
몇몇의 글만 읽고 갑니다.....ㅜㅜ
오늘도 강촌에 가고 싶은 마음은 굴뚝 같았지만 어저께 저의 집사람이
병원으로 실려가는 바람에 그 곳에서 밤을 세우고 말았습니다.
그래도 다행히 하루만에 좋아져서 집으로 올 수가 있었습니다.
그런데 왜 병원에 갔는지 궁금하시겠지요?    십자수 형수님과 같이
지금 둘째를 열심히 뱃속에서 키우고 있는데, 이녀석이 얼마나 지 엄마
고생을 시키는지 지금 입덧이 장난이 아니게 심합니다.    그래서 아무것도 먹지를 못하고 계속해서 구역질을 하다보니 영양이 모자라서
자꾸 힘들어 하고 어떤 경우에는 사지에 마비가 오기도 합니다.
그래서 옆에서 보기에 안쓰러워서 죽겠습니다.        이제 10주가 지나가고 있으니 조금만 버티면 입덧이 멈추겠지만  , 그래도 지금 너무 고생을
하고 있으니 마음이 아픕니다.   
형수님은 좀 어떻습니까?        내년에는 거의 같은 시기에 서로 둘째를 보게되겠군요.....^^               
형수님의 윤서 동생의 잉태를 알고도 축하의 말 한마디 드리지 못한 것을 죄송스럽게 생각을 합니다.        늦었지만 축하합니다........^^
조금 시간적으로 여유가 있으면 영등포 정도에서 한 잔 좋습니다.
온바이크 님도 그 쪽에서 일을 하고 계시니까 같이 하면 좋을 듯합니다.
잔차도 빨리 조립을 하셔서 라이딩도 같이 하고 싶습니다.
십자수 님의 말씀대로 비암리로 추억을 더듬어서 날라보는 것도 좋구요.
서로 애타게 그리워 하고만 있고 , 어찌 이렇게도 만나기가 어려운지,,,
남은 여름을 즐겁게 보내시고 건강한 모습으로 뵙기를 바랍니다.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드디어 복구했습니다. 와일드바이크 심폐소생의 변!39 Bikeholic 2019.10.27 2897
41700 우연도 참....... 설비기사 2005.02.14 460
41699 전 '장애우'라는 말을 좋아합니다. topgun-76 2005.02.19 460
41698 토픽사의 햄머공구 A/S 원만히 해결되었는데.......바람이님 힘내세요. 헤이하치 2005.03.10 460
41697 고시생도 자전거 좀 타보장 ^^ woolsilk 2005.04.07 460
41696 전에 아는동호회분이 포터뒤를 붙잡고 따라 갔는데... sasin2526 2005.04.12 460
41695 담배를 끊지 마시고.... 느림보 2005.04.28 460
41694 최악의 경우를 생각해봅시다. xxxxl 2005.05.09 460
41693 내생애의 신기록- 45Km/h를 넘다!! 행동하는양심 2005.05.09 460
41692 장터에 아이디 3개 만들어서 자전거 3대 파는 사람 jango 2005.05.23 460
41691 그러기에 자전거도로를 이용하세요. 자전거다 2005.05.25 460
41690 안녕하십니까~~?한번더 조언부탁드립니다^^;; wabi 2005.05.25 460
41689 암스트롱 밴드.. 야문MTB스토어 2005.06.15 460
41688 여름에 사용하기 좋은 가방 추천 ? airkr-성재 2005.06.21 460
41687 핫뉴스 아님다.. sdlee 2005.07.04 460
41686 으으으~~~ 결국 제가 졌습니다. 지름신에게...ㅠㅠ 이삭 2005.07.06 460
41685 mtb...mtv gsstyle 2005.07.10 460
41684 ㅋㅋㅋㅋㅋ.......? woofer232 2005.07.12 460
41683 불암산님의 글 중....'왈바'가 썩었다는 글이 단 한줄이라도 있나요? topgun-76 2005.07.18 460
41682 바위치기 할겁니다. 불암산 2005.07.21 460
41681 어제 처음으로 라이딩후~ parkeagle 2005.07.28 460
첨부 (0)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