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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저도 많이 뵙고 싶습니다.

........2001.08.19 23:04조회 수 241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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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에 시간이 그리 많지가 않군요.  그래서 이 곳에 와서도
몇몇의 글만 읽고 갑니다.....ㅜㅜ
오늘도 강촌에 가고 싶은 마음은 굴뚝 같았지만 어저께 저의 집사람이
병원으로 실려가는 바람에 그 곳에서 밤을 세우고 말았습니다.
그래도 다행히 하루만에 좋아져서 집으로 올 수가 있었습니다.
그런데 왜 병원에 갔는지 궁금하시겠지요?    십자수 형수님과 같이
지금 둘째를 열심히 뱃속에서 키우고 있는데, 이녀석이 얼마나 지 엄마
고생을 시키는지 지금 입덧이 장난이 아니게 심합니다.    그래서 아무것도 먹지를 못하고 계속해서 구역질을 하다보니 영양이 모자라서
자꾸 힘들어 하고 어떤 경우에는 사지에 마비가 오기도 합니다.
그래서 옆에서 보기에 안쓰러워서 죽겠습니다.        이제 10주가 지나가고 있으니 조금만 버티면 입덧이 멈추겠지만  , 그래도 지금 너무 고생을
하고 있으니 마음이 아픕니다.   
형수님은 좀 어떻습니까?        내년에는 거의 같은 시기에 서로 둘째를 보게되겠군요.....^^               
형수님의 윤서 동생의 잉태를 알고도 축하의 말 한마디 드리지 못한 것을 죄송스럽게 생각을 합니다.        늦었지만 축하합니다........^^
조금 시간적으로 여유가 있으면 영등포 정도에서 한 잔 좋습니다.
온바이크 님도 그 쪽에서 일을 하고 계시니까 같이 하면 좋을 듯합니다.
잔차도 빨리 조립을 하셔서 라이딩도 같이 하고 싶습니다.
십자수 님의 말씀대로 비암리로 추억을 더듬어서 날라보는 것도 좋구요.
서로 애타게 그리워 하고만 있고 , 어찌 이렇게도 만나기가 어려운지,,,
남은 여름을 즐겁게 보내시고 건강한 모습으로 뵙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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