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후에 출근 전에 선우(에니메이션) 에 놀러(?) 갔다가...

잔차님과 사또님, 용갈님, 앤직님이 자꾸 가자고 꼬드겨서...

할 수 없이 우면산에 끌려 갔었는데....

임도 업힐 전보다 좀 길어 졌더군요....헤헤헤!

헬기장다운힐 한명도 못 타고 갔지요...길이 완전 .V자형으로 패여 있습니다.

약수터족 말고 다른 싱글로 편자님께서 인도를 하셔서.....이길도 좋더군요...

용가리님은 쮸쮸바 먹으면서 쉬는 시간에 편자님 잔차의 타야를 엽기적인 행태로 펑크를 내버렸습니다... ----타야 쪼꼼 짖어진 곳으로 튜브가 빼꼼하니 얼굴을 내밀고 있었는데.. 고놈을 자꾸 만져주니깐... 조꼼씩쪼꼼씩 커지더니만....(좀 야한가?ㅎㅎ)------결국 그 흥분(?)을 이기지 못하고 펑!

새튜브 넣고 또 피식....여기서 뭉치님이 도착...!

다시 약수터로 업힐해서.. 모기회식 좀 시켜주고.. 다운힐은 조금 계단을 끌고... 길 너무 좋습니다... 허니비같은 다운힐....(아주좁은)

다 내려오니 서초동 무지개 아파트 바로 앞이더군요...

어두워 지자 전 병원에 도착했네요...

예술의 전당 앞에서 사또님과 용가리님은 그 속도를 제어 하지못하고 냅다 쏘시는 바람에 앤직님께만 인사하고...

다들 잘 들어가셨을 줄로 믿습니당..

간만에 산에 가니 너무 기분 좋군요..

앤직님 손목 치료 잘 하세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