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때 우리시에서 신동 소리를 들으며 자랐던 이 바이크홀릭.
세상을 구원하려 자신의 삶을 불태웠으나 인간사 적막함에, 세상에 염세주의를 품으며, 쓸데없는 공상과 이상사회구현을 위해 노력하다보니 신동의 천재성은 간데없고, 한숨만 느는지라, 한숨 한번 쉴때마다, 머리에 베드섹터가 나는 까닭에, 연산은 간데없고, 기억도 유구하여라....
인생이 로우레벨 포멧을 할 수 있다면, 당장이라도 하고 싶은 마음 굴뚝같으나, 인간의 기억이란것은 인간의 마음되로 되지 않아 모든것을 있는 그대로 순응하려하니 이또한 낙도가 아니겠는가...
ARDS (후천성 기억 결핍증) 에 시달리는 바이크홀릭은 한때 대학시절 4년내내 후배들 2인 3조로 구성된 보좌관들이 수강신청 및 수업에 필요한 책가방까지 싸주며, 핸드폰, 가방등 생활에 필요한 일체의 집기들을 챙겨주기에 바빴으나, 세월이 흐르니 군대를 가게되어 보좌관도 간데없고, 없어지는것은 핸드폰과 가방이라....
최근에는 Onbike 라 불리우는 보좌관이(한때는 암살범이었으나 개과천선하였음) 바이크홀릭의 근황을 챙겨주니 이는 연장자가 연하를 보좌하는 현대적인 미풍양속의 시작임을 알리노라.
중구남방, 밑도끝도없는, 시작도 없고 끝도없는 바이크홀릭의 망언은 어디서 끝날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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