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나 그렇듯이 공황후에는 한가지씩 없어지기 마련입니다.

장수산님의 선물을 잃어버리고 다시 찾기까지 일주일이라는 시간이 걸렸습니다. 007 작전을 방불케 했지요.

그날도 하라매비님의 비장의 선물을 잃어버렸습니다.
이번건은 추측하건데 보름은 걸릴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본 X이리스님의 증언에 의하면, 택시에 때려넣었다는군요.

하지만 택시를 탄 기억이 있을리 만무한 이 바이크홀릭 남감합니다.
눈을 떠보니 낯익은 곳이었지요.
홍대로 데낄라 마시러 가자고 해놓고 왜 집에 있을까요?

아무튼 이 글보시는 분들중 택시하시는 분들 계시면, 교통방송에 재보좀 해주세요..,
종이가방에 각종 MTB 잡지와 카달록 팜프렛이 들어있습니다.
영문자료이구요.
와일드바이크 자료를 위하야 꼭 필요합니다.
교통방송 신고 어떻게 하는거지요?
그리구요....그외에 다른 재보를 받습니다.
아이리X님의 기억또한 이미 신뢰할 수 없는 단계에 이르렀스므로, 좀 더 정상적인 사람의 제보를 기다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