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안스러운 생각이 듭니다. 물론 저부터도 제 자전거를 애인처럼

(아니 애인보다 더 소중히) 여기지만서도, 다른분들도 그렇다고 가정할

때 잃어버리신분들의 가슴앓이는 타의 추종을 불허할 듯 하군요.

^_T~~~  그런데 잃어버린 자전거를 다시 찾으셨다는 글을 읽기 힘드

니 그 또한 답답한 노릇이군요. 우리나라도 자전거를 등록하는 제도를

마련해야 잃어버린 자전거를 쉽게 찾을 수 있을거 같은데요. 사실 제 자

전거에 번호판이 달린다고 하면 조금 어색하겠지만 (솔직히 촌스럽다고까지 생각됩니다.) 분실방지가 된다면 기꺼이 달고 싶은게 제 생각입니

다.  전문용 자전거는 자전거받침대가 안달려 있죠. 그게 왜 그런지를 어

떤분은 이렇게 설명하더군요.

"자전거 주인 다리에 기대어 놓으라"고 그렇다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