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침에 소나기가 내렸습니다.
어제 저녁에 지붕 방수공사를 하고
해가 지고 어눅한 어둠이 풀잎냄새와 뒤섞여
강과 산, 계곡을 점령했지만....
왜그리 달이 밝게 비추는지 달주변은 마치 가로등을 켜 놓은것처럼
구름의 색깔까지 적나라하게 드러 났다오...
몬 야그를 이렇게 장황하게 늘어 놓냐구요?
음! 그 어두운 밤에 밭에 가서 보니 그동안 배추가 얼매나 크게 자랐던지 내가 농사 짓고선도 대견스러울 정도입디다.
아침에 나가 보니 쪽파도 쑥쑥^^* 올라와 있고
넘 기분 좋습디다.
그런디
오신다고 하더니
영 소식이 없네요....
워트게 생기신분인지 궁금혀기도 허구
그라고 "가칭 통일산하 달리기 엠티비대회"도 의논허구
왜 지가 이런말씀 드리냐 하면 말이죠.
금번 9월9일날 철인3종경기를 철원에서 하거든요.
그사람들이 제가 구상한 민통선안을 달리는 계획을 그대로
베낀것^^* 같아요.
엠티비동호회도 이런 뜻깊은 행사 관심 없으셔요.
십자수님이 함 열심히 추진해보시죠.
그럼 지금 시간이 없어서리 마치구요.
연락주세요.
참고로 금주 9월8-9일까지 15명 예약되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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