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정신 없는 이 미국 땅에서...

........2001.09.12 19:32조회 수 280댓글 0

  • 1
    • 글자 크기




안녕하세요.

시카고의 녹타 특파원입니다.

워싱톤님이 전화를 않받으셔서 메세지만 남기면서 왠지 불안했습니다.
실제로 워싱톤님이나 가족분들에게는 피해가 없더라도, 얼마나 불안하고 말 그대로 chaotic 할지. 상상만도 못하겠습니다.

시카고에는 실질적인 피해는 아직까지 없지만.
학교가 파하고, 내일도 쉰답니다.(우쒸. 학비가 하루에 얼만데 -_-;)
제가 재일 좋아하는 수업 3개나 빠지게 되어서 많이 속상하지만.
뉴욕에 있는 친구예기를 들어보니깐 가슴이 철렁하네요.
파슨스 미대 다니는 친군데, 수업중에 파편이 학교 바로 앞까지 날아오고. 뉴욕을 빠져나가는 길이 거의 불가능하고. 말도 못할정도로 한심한가봅니다... 어찌 이런 일이...

시카고에서는 모든 공공기관들이 문을 닫고.  사람들이 미친듯이 도시를 빠져나갔지만, 저는 기숙사에 남아서 친구들과 짜장면을 해먹고 있답니다. (기숙사가 다운타운에 있어서 걱정입니다.)

뉴욕과 워싱톤의 사고에 의한 고인들에게 명복을 빕니다.


  • 1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드디어 복구했습니다. 와일드바이크 심폐소생의 변!39 Bikeholic 2019.10.27 3058
188096 李대통령, 올해 ‘꿰매고 싶은 입’ 1위28 바보이반 2009.12.22 1362
188095 李대통령 “물값 싸서 물 낭비 심한 것 같다” (펌)14 mtbiker 2011.03.22 1563
188094 龍顔이 맞나요? (무) 십자수 2004.07.14 379
188093 女難(여난) 2題26 靑竹 2007.11.21 1718
188092 女難(여난) - 310 靑竹 2008.01.18 1392
188091 女福(여복)19 靑竹 2008.02.12 1768
188090 不滅의 帝王 國岡上廣開土境平安好太王 날초~ 2004.09.05 639
188089 不 狂 不 及 훈이아빠 2004.09.07 550
188088 힝~~ 빋고는 싶은데/... 시간이 영 안맞네요...ㅠㅠ 십자수 2004.05.08 217
188087 힝.... bbong 2004.08.16 412
188086 힝.. 역시 로드용 타이어로 바꿔 갈걸. ........ 2000.08.15 242
188085 힛트작입니다.... vkmbjs 2005.09.03 326
188084 힙합이나 댄스곡 잘 아시는분 아래 방금 스타킹에 나온 노래 제목이?1 dynan 2007.01.27 870
188083 힙쌕을 사용해 볼려고 합니다23 gcmemory 2006.05.27 1384
188082 힘찬 출발 되시리라 믿습니다. zzart 2002.10.16 241
188081 힘찬 응원을..... kwakids 2004.07.28 308
188080 힘찬 업힐( up-hill)을 !! bullskan 2005.04.02 265
188079 힘줄 늘어나 고생 해 보신분들~ trek4u 2004.07.28 642
188078 힘좀 써주세요... ........ 2001.01.26 260
188077 힘이 많이 드는 나사를 풀 때는 *^^* Kona 2004.10.29 617
첨부 (1)
ty_daley_center.jpg
196.4KB / Download 3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