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뻔 했습니다.
엊그제 야근(10:30분까지 저만 빼고 다른직원들)을 했는데
아침에 와보니 웬경찰들이 와있더군요.
어제사무실에 도둑이 들었답니다.
온 서랍을 다 뜯어놓고....
다행히 제서랍에 있던 통장하고 신용카드등은 그대로 있었지요.
아마도 잠궈놓은 서랍들이 타켓이 된거 같더군요.
전 열어넣고 다니거든요.
다행히도 그날 수리산 번개만 있었기에...
아니었으면 자전거를 두고 갈 생각이었거든요.
그날 번장께 감사를......아! 저군요...ㅎㅎ
그랬으면 아마도 제 자전거는....
도둑놈들도 보는눈은 있겠지요?
저희는 4층인데 5층도 털렸다는군요.
그넘들... 통 경제를 모르는놈들 이더군요.
건설경기가 안좋은데 뭐 먹을게 있다고 설계사무실을 털어....
그러니 아무 소득이 없지...쯧쯧쯧...
5층은 컴퓨더 관련업체인데 노트북을 몽땅 집어 갔다는군요.

어떤 테러도 정당화 될수 없듯이...
도둑질도 어떤 이유에서도 정당화될수 없습니다.

즐거운 주말들 되십시요.
전 오늘 종일(6시)근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