십자수님이랑 재성이님 둘 다 뵌지 정말 오래된거 같습니다.
가만,  마지막 번개 나갔을때가 7월달이었나?  미루님번개로 아차산에...
DEORE 사양의 잔차 타다가 ALTUS 사양으로 다운시켜서 타보니까 정말 현재 자신이 갖고있는 자전거에 행복하고 만족할줄 알아야겠더군요.
십자수님 , 3.1절에 광주로 버들강아지 투어갈때 이 자전거였는데 용케 잘도 따라 다녔지요?  지금 생각하면 참으로 용감했던건지....

근디 장점은요.  폐기처분되어 빗물고여있고 먼지쌓이고 체인 시뻘겋게 녹슬어 있는 상태였는데도 원상복귀하는데 비용이 겁나게 싸게 먹힌다는 겁니다.  라이져바와 스템 합이 3만원 , 그립은 일반자전거용 3천원
케이블 와이어도 굳이 시마노꺼 안써도 되니 그런것은 서비스로 끼워 주기도 하고.... 쿠하하!!!
타이어?  일반용 타이어가 얼마나 싼지 아십니까?  ㅋㅋㅋ~~~
부품들이 고급이라곤 하나도 없으니 원....
게다가 림 휘어도 스포크렌치로 바로 잡아주면 그만이고 (잘 휘어서 탈이지만...)

그러나............
역시 아팔란치아를 팔아먹은건 너무 아쉽습니다.
다음 차기 후속 모델은 뭘로할까........?

아! 재성이님.
그 고기부페집 덕분에 잘 찾아 갔었는데요.
부페식이 아니고 일반 메뉴식으로 전환했더군요.
하지만 그 때 먹던 고기, 조개 같은 재료 자체는 변함이 없었습니다.
그날 배터져 죽는줄 알았심다.  꺼~억!
건강하게들 지내세요.
다음에 뉴 머신으로 새롭게 등장하겠습니다.
그 때까지 못참으면 그냥 이거 타고 번개 나가든지 하죠 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