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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촌대회 다녀왔습니다.

........2001.09.24 23:58조회 수 298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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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는 개인이나 가족동반으로 나들이겸 응원오신 분들이 많아서 출전선수들에게 많은 힘이 되었습니다.

애니동에서는 부자가 나란히 출전하여 완주하는 모습은 부럽기까지 하였습니다.

어제는 참가자전원이 한명의 낙오자없이 전원 완주하였습니다.

시합도중 넘어져 팔이나 다리에 상처가 나거나,  펑크나 체인이 끊어져서 고생하신분들도 계셨습니다만..

대회참가의 가장 큰 매력은 자신의 기량과 체력,인내심을 점검하며, 이런것들이 삶의 활력소 역활을 한다는것에 매력을 느끼게 하는것 같습니다.

어제 시합에서 아쉬움이 많으신 분들은 앞으로도 많은 기회가 여러분을 기다리고 있슴을 잊지 마시고요, 큰부상없이 즐겁게 완주한것에 자축하고 싶습니다.

그리고 수많은 관중의 틈새에서 눈에 확 띠는 사나이가 있었는데 누가 보아도 아이디를 금방 알 수 가 있겠더군요,물론 긴바지로 위장을 했지만 반팔로 드러난 넘 굵은 팔뚝땀시 "혹시 다리굵은 넘님 아니세요" 예, 맞습니다..실제로 대하니 아주 씩씩하고 건장한 청년이었습니다.
왈바가족의 사진촬영을 열심히 해주셨는데, 헤어질땐 작별인사도 못나누었습니다.  잘 들어가셨겠죠?

참가선수와 응원나오신 가족여러분 수고 많으셨습니다..그리고 바쁘신 와중에도 격려전화주신 YS님, 수류탄님,하라메비님,비탈님께 저희 참가자들을 대신해서 감사의 말씀을 전해 드립니다..

언제나 안전하고 즐거운 라이딩 하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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