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고내용-
천안 시내 진입하는 왕복4차선의 자동차 도로 옆에 자전거 전용도로가 있고 자전거 도로 중간 중간에 자동차 도로에서 옆 주택가로 진입로 다수
자전거 도로에서 주택가 진입로를 지나 다시 자전거 도로로 올라가기 위해 주행하던중 같은방향으로 자동차도로에서 진행하던 차량이 진입로로 우회전을 해서 추돌한 사고

사고후 처리-
병원으로 가서 엑스레이 찍고 뼈에 이상없는거 확인후 연락처 받고 집으로감

차량운전자 명함을 보니 xx대 기숙사 사감으로 계시는 전도사님이시더군요 나이도 젊고 사고난 당시에는 뼈에 이상이 없으니 좀 아푸겠지만 다른문제는 없을꺼 같아서 그냥 헤어졌죠
다음날 몸이 아퍼서 걍 회사 쉬고 그담날 부터 출근했는데 몸은 좀 아펐지만 입원할정도는 아니었기에 그냥 넘어갔었는데 혹시나 하고 주말에 잔거 가지고 서울에 올라가서 영사장님께 보이니까 음 견적이 30마넌 
그분께 연락하고 어제 만났는데 사정히 좀 딱하시더라고요 차도 그분차도 아니었고 그래서 그냥 20마넌만 받고 끝내기로 했습니다.
헬멧도 금이가서 새로 사야되서 한 40마넌정도 받을까 했었는데 그냥 제가좀 손해본샘치고 딱 반만 받기로 ..
사고난 당시에 그분께서 하신행동들이 맘에 들어서 그냥 넘어갔죠 만약 좀 xx지가 행동없이 행동했다면 바루 개거품물고 병원에 누어버렸을텐데 ^ ^
아직 몸이좀 아퍼서 추석이나 되야지 슬슬 잔거탈수 있을꺼 같네요 
여러분들도 자전거 도로에서 주행해실때 저처럼 사고 안나시게 조심하세요 
참 근데 몸아푼거 치료비도 안받고 걍 잔거수리비만 조금 받았는데 제가 잘한건가요?  아님 너무 손해를 본건가요? 지금은 모르는 사고 휴유증 문제도 생길수도 있을꺼도 같고
아님 어떻게든 보험처리를 했어야 하나
내일 돈받기로 했는데 왈바식구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