을 오늘 받았습니다.
우편함에 들어가질 않았는지, 대문앞에 세워놓았더군요.
빠이어님의 노래 선물을 받을 때마다 울적해집니다...

그리운 사람들 다 남겨둔채로 내가 뭘 하려고 이곳에 와있나
하는 생각때문에 하염없이 울적해지네요.
빠이어님, 그렇다고 선물 보내지 않고 그러심 안됩니다. ^^

여기 캘리포니아도 영락없는 가을입니다. 아침에는 10도 약간
넘구요, 낮에는 거의 30도까지 올라갑니다.

추석이 이제 얼마안남았군요... 그저 같은 보름달을 보는 것으로
위안을 삼아야지요. 이번 주말엔 홀로 라이딩을 할까합니다.

라이딩 하는 사람을 볼때마다, 도로에 세워진 자전거 표지판을
볼때마다 와일드 바이크의 여러분들의 얼굴이 떠오릅니다.

언제나 안전한, 그렇지만 와일드한 라이딩 많이 많이 하세요.
(그렇다고 대모산 계곡에 빠지지는 마세용.ㅎㅎ)

클리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