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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별님~

........2001.10.12 02:01조회 수 142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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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하게 군생활 하고 계시는군요.

두 글 읽고 마음이 든든함을 느낍니다.
논산에서 훈련받고 올라가신 걸 보니 고달픈 순수보병은 아니군요....
어떤 주특기를 받건, 어떤 부대에서 생활하건 2년 이상을 얽매여 산다는 건 매우 힘든 일이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대한 남아로서 병역의무를 다하는 것은 정말 자랑스러운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초년병시절에는 가끔씩 보초서면서 지나가는 차, 사람들을 보면 고향생각과 함께 남자답지 않게 목이 메여올 때도 있죠....

건강한 신체와 건전한 정신을 가지신 우리 한별님께서는 힘든 군생활 누구보다도 잘 하실 걸로 믿습니다.

다치지 않고 건강하게 군생활 마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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