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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집사람이 일을 저질렀습니다..ㅋㅋ!

........2001.10.12 07:27조회 수 261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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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교를 한대나 뭐래나...

갑자기 나가자며 끌려 간 곳이 십자수 가계(제 가게 아닙니당)

태교 목적으로.. 이것저것 도안집을 뒤지더니...
그 중 가장 큰 물건(?)을 선택하는 겁니다.
집 8채 있는거...
이거 저희 병원 후배와이프가 시작한지 지금 1년 반 되었는데...
아직도 완성 못한 상태랍니다.

더군다나 그 후배네는 6채짜리...우린 8채짜리...

이젠 퇴근해서 꼼짝마라일것 같습니다...
도안과 실 뭉치를 재 복사 하기 위해 들고 왔는데...
거기 들어가는 실 종류만 63가지...

3년 전에 시작한 아페라 하우스도 아직 미그적 거리는 상황인데...

큰일이네요... 제가 안도와 주면 안된다구 엄포를 놓는데...
어차피 무릎도 안좋고 하니깐 수나 놓자며 덜컬 사버리데요.

근데 윤서 뱃속에 있을때 이불 한채를 둘이서(엄마 아빠) 맹글었는데 그 효과가 있대요... 딸랑구가 방바닥에 있는 멀크락은 다 주워서 엄마한테 줍니당...ㅎㅎㅎ
그 수 놓는다는것이 끈기와 지구력, 인내력... 세밀함을 두루 갖춰야 하거덩요...

글쎄 윤서가 가만 둘까 걱정입니당..!

에고 일단 실이나 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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