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 바람 쐬러 나왔다가 길이나 알아볼 요량으로 주차장 부근을 지나다
말바 여러분의 대모산 야번 팀을 만났습니다. 같이 가시죠 하는 말씀에 그냥 따라 나섰다가 민폐를 끼치고 말았습니다.
바로 집뒷산이지만 평소에 한번도 안다니다가, 한밤중에 잔차 메고 등산을 했습니다.
이제부터라도 자주 다녀서 길을 익히고 기술을 연마해 내년 봄 쯤에는 여러분들에게 민폐 끼치지 않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어제 이끌어 주신 좋은아빠님, 그리고 말발굽님을 위시한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