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락성 프로 잘 안보는데... 그건 좀 캠페인성이 있어서 봤는데...

이다도시랑 이용식씨랑 나와서 하는거 있죠?

거기서 99번째 베스트 친절시민으로... 뽑혔는데...

압구정동 어쩌구 해서 채널 돌리려다가 끝까지 봤는데...
왜냐하면 전에 제가 압구정동의 그 샵에 갔었거든요...

샵이름... 정싸이클...

전에 브레이크 마운트 볼트를 구하러 갔었는데...골목에 짱박혀 있는데...
제가 잠깐 느낀 그 분은 어느 정도 친절함을 갖고 있는것 같았는데...

속임수인지 뭔지 몰라도... 외국인의 눈에 그렇게 친절한 시민으로 선택 되었다는게.... 뭐 인정할만 하더군요..
제 느낌도 그리 나쁘진 않았구요..

그분 마지막 말씀이 아직도 생생합니다...

앞으로의 희망을 묻는 질문에...

"더도 말고 덜도 말고 지금처럼만 살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