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울 님께서 남기신 글입니다.
: 일본의 자전거 퀵서비스및 잔차문화에 대해서 나왔는데 정말 부럽더군요. 못보신분은 KBS에서 VOD를 찾아 보실것을 권합니다.
: 혹시 홀릭님 앞으로의 사업으로 이거 괜찮을 것 같기도 한데...
: 우리나란 안될라나.
: 우리도 이런 좋은 문화는 받아들여야 한다고 봅니다.

저는 그 프로를 보면서 좋으면서도 너무 일부분만 건드리는 방송국이
아쉬웠습니다.
정확치는 않지만 잔차 퀵서비스에 대한 일본 영화가 있습니다
제목은 Messenger이고요 그 주인공을 본 후 처음 미루님과 십자수님을
뵈었을때 비슷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1-2년 전 나왔는데 국내에도
나왔는지는 잘 모르겠네요. 잔차에 대한 제 개인적은 편견?때문에
Shall we dance? 나 "으랏차사 스모부"보다는 훨씬 재미있다고
생각합니다. 그 영화에서도 오토바이보다는 잔차가 불리한것을
인정합니다. 영화를 위해 마지막 극한 반전이 있기는 하지만요.
어제 방영에서 전철을 이용한 부분은 승산이 있을것 같구요
그 영화에서 중요하게 지적한것은 통신망, 구간별 릴레이 작전,
오토바이도 못가는 short cut의 파악등이 있는데...
제가 보기에 정말 중요한것은 잔차문화, 잔차에 대한 일본사람들의
사랑이라고 봅니다. 조금 늦어도 잔차에 좀더 후한 점수와 애정을
주는 것이죠. 그점이 조금은 부러웠습니다.
죄송합다. 사업을 만약 생각하신다면 영화를 한번 참고하시라고
말씀드렸습니다. 여주인공도 이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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