빨랑 주무세요..^^
퍼온글
*** 서쪽끝 - 양화
여의도를 지나면 강폭이 넓어지고 주변을 압도하던 빌딩들도 하나둘 자취를 감춥니다. 대신 논과 밭.초지가 한강의 바다행 마지막 길을 지켜봅니다. 저멀리 행주대교의 가로등이 줄지어 켜지자 낭만은 더합니다.
'이곳은 자전거도로가 끝나는 지점입니다. '
양화지구를 지나 한 3㎞쯤 지나자 길 중간에 팻말이 눈에 들어옵니다. 반갑기도 하고 아쉽기도 합니다. 여기서 멈출 수 없다는 생각이 든다면 김포대교를 건너 시골길을 따라 경기도 파주에 있는 통일전망대까지 가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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