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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친구넘 결혼식.. 내일은 춘향이님 결혼식!

........2001.10.28 09:11조회 수 206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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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간만에 상쾌하게 운전을 했습니다. 열도 안받았어요... 창밖으로 담배꽁초 던지는 눔 한눔도 못봤어요.. 분명 있었을 테지만...ㅎㅎㅎ
차도 안막혔어요. 정시에 도착했어요...친구넘 결혼식에 참석해서 친구넘들과 반가이 악수도 했어요... 맥주도 한잔 마시구요...

레스토랑 피로연에서.... 대화
결혼한넘(이하 친구):야! 뭐 준비한거 읍냐?
무리의 친구(이하 무리) : 뭐?
친구: 야 뭐 그런거 있쟎냐?
무리: 아 글쎄 뭐?
친구: 버내너(원래 발음은 빠나나였음), 날계란, 실, 쌀.. 등등...
무리: 왜?
친구:원래 그런거 했었쟎어?
무리:야 나이 먹었는데 그냥 조용히 가자?
친구:아 그래도 섭한데 거칠것은 거쳐야지?
무리중 한놈(좀 웃기는 넘) : 혁훈아! 너 내 심부름 좀 할래?
                            혁훈(결혼한넘)
친구: 뭐?
그놈: 요아래 수퍼 가서 빠나나 한개만 사 와라!ㅎㅎㅎㅎ
또 무리: 앞으로 장가갈 놈들.. 스스로 준비해라 재미 있고 싶으면....

그래서 ... 피로연에서의 그 진기한 쑈우는 없던걸로....ㅎㅎㅎ

결론 : 그놈 되게 그런거 하고 싶었나 봅니다.. 짜슥 그러면 일찍 가던지...
이 친구넘 사법고시 공부 한답시고 맨날 놀구먹는 한량 백수였슴.
작년 1차 붙어서 2차 낙방...올해 한번 더 2차 본대나? 내년에 본대나 함.


낼 춘향이님 시집갈때 쑈 한번 할까요?

날계란, 실, 바늘, 쌀, 다 불어지지 않은 대충 불어 말랑말랑한 풍선, 빠나나...등등등...

젊었을땐 그런 놀이(?) 하는것도 피로연의 한 즐거움였는데.
신부 친구들이 다 유부녀인지라.. 잼도 읍고...
자 이제 몇명 남았나?  그래도 한 댓명 남았군...언제나 가려는지...

와일드 바이크에 나이찬 선남선녀님들 빨랑들 서두르세요...!

결혼 늦게 하면 손녀,손자도 못보고 떠나는 수가 있답니다.

전 서두르면 환갑에 윤서 시집 보낼 수 있습니다.ㅎㅎㅎ!
장우석님도 결코 빠른거 아닙니다.. 서둘러 작업하세요.
사또님도 일 미루지 마시고요.ㅎㅎㅎ

올~~~님, 디~~~님,  자 서두르세요...!


사또님! 축의금은 비겼습니다...ㅎㅎㅎ 난중에 축의금 안냈다고 우기면 안됩니다...ㅎㅎㅎ.. 빈봉투라도 낼까요? 미리 냈노라고....

낼 뵈어요....

춘향이님 결혼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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