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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2001.11.03 09:00조회 수 153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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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류머티스라는 병에 걸려 거의 죽을 뻔한 고비를 넘겼습니다.
2000년 가을에요.
아내왈 다시는 산에 끌고 올라가면 도끼로 자전거를 찍어버리겠답니다.
한다면 하는 사람이죠.
저도 혹시나 재발할까봐 겁도 나고요.
그래서 동네 한바퀴 정도만 도는 걸로 만족하고 있습니다.
가끔 아내 몰래 뒷산에 오르지만...  1년에 두세번입니다.
저도 딸아이가 빨리 자라서 같이 타고 다녔으면 하는 희망이 있습니다.

웃기는 그림이 있어서 올려봅니다.

그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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